최혜경(Choi Hye-Kyung)

1983년00월00일 출생

서울에서 활동

학력

2009년 서울대학교 서양화 전공 석사 수료
2006년 서울대학교 서양화 전공 학사

레지던시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7 하슬라 국제 레지던시, 하슬라 아트월드, 강릉
2012 아르코 신진작가 워크숍, 아르코 미술관, 서울

개인전

2008 chick, 아트팩토리, 파주

단체전

2017 고무고무_열 여섯의 움직이는 기술,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2015 Living with Pop,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
2010 Dipatopia, 롯데갤러리, 안양
2010 Super heros – 수퍼 히어로즈: 패션&판타지, 롯데갤러리, 서울
2009 향, 영원과 향유, 이화여자 대학교 박물관, 서울
2009 Art road 77- with art ‧ with artist !, , 헤이리(파주)
2009 아트인생 프로젝트 2탄-의정부 부대찌개 49인분, 의정부 예술의 전당, 의정부
2009 “쾌락원칙” 기획 및 전시, 문화일보 갤러리, 서울

추가정보

최혜경은 향수병을 그린다. 실제로는 한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향수병들이 사람의 키만큼 크게, 마치 그 하나의 향수병만을 위한 공간에 자리 한 것처럼 한 캔버스에 하나씩 정면으로 놓여있다. 그림 속의 향수병은 모양과 크기가 서로 다르며, 향수병 속의 액체는 얼마쯤 사용한 후 인 것처럼 약간 비워져 있는 것도 있고 새것처럼 병의 끝 부분까지 향수가 담겨진 것도 있다. 최혜경의 작품 안의 향수병들을 보고 향수에 조예가 있는 사람이라면 각기 다른 회사의 제품이라는 것과 이름, 향까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관람자라도 향수병의 모양을 보면, 그것을 선택한 주체가 여성이라는 것은 알아차릴 수 있다. 여기에서 작가가 여성, 소비자 그리고 성적 주체라는 자신의 교차하는 주체성을 그대로 드러내었다는 것을 목격한다. 그러나 작가는 수 만 번쯤 되는 붓질로 지독하게 그림 속 자신의 흔적을 지워가면서 자신의 태도는 드러내지 않았다. 향수를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여성적 담론을 묻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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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ine

    캔버스에 유채, 150x90cm,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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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히어로즈: 패션&판타지

    롯데갤러리 본점

    2010.03.02 ~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