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렘 데 쿠닝(Willem de Kooning)

1904년04월2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출생 - 1997년03월19일

추가정보

1904년 4월 24일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서 출생하였다. 잭슨 폴락과 함께 추상 표현주의의 한 양식인 ‘액션 페인팅’의 대표 작가이다.
12세 때 건축 장식가에게 사사받고 후에 후에 조형(造形)아카데미에서 공부하였다.
1926년 미국으로 건너가 장식과 삽화일을 했으며, 경제공황(恐慌) 시기에는 연방미술계획에 참여하였다. 1930년대에 입체파식의 작품이 인정되어, 그 후로는 추상 표현주의 경향으로 기울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인체를 분방한 필선과 선명한 색채로 대담하게 데포르메(déformer)한 ‘여인’ 연작(連作)으로 주목 받았다. 베네치아·상파울루 등의 국제전에서도 호평을 받아, 뉴욕파의 중심인물로 평가되었다. 만년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고생하다 1997년 3월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