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Francisco de Zurbarán)

1598년11월07일 스페인 Fuente de Cantos 출생 - 1664년08월27일

스페인에서 활동

추가정보

16세 때 당시 미술의 중심지였던 세비야로 가서 J.로엘라스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31세 때 세비야시(市)의 화가로 임명되었다. 그 뒤 마드리드로 나와 1638년 펠리프 4세의 궁정화가가 된 후로는 주로 종교화의 영역에서, 특히 성직자나 성자의 생활을 많이 그렸다.

작품은 명암(明暗)의 강한 대비를 특색으로 하였으며, 이탈리아의 카라바조의 영향이 강하여 그를 ‘에스파냐의 카라바조’라고 불렀다. 명암의 강한 대비는 정신과 육체의 싸움으로, 수르바란의 인물화에는 언제나 뚜렷하게 고양된 정신의 승리가 묘사되었다. 대표작에 <성가족> <동정수태>를 비롯하여 성(聖)보나벤투라나 성(聖)토마스 아퀴나스의 행적을 그린 연작(聯作), 세비야의 수도원을 위한 연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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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nt Luke as a painter, before Christ on the Cross

    oil on canvas, 105x84cm, 1639, 프라도미술관(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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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3 portrait of Francisco Zu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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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Francis,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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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us Dei, Prado Museum, c. 1635–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