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에콜 데 보자르 회화 전공 학사

수상경력

1837 prix de Rome

추가정보

19세기 프랑스의 화가로 주로 역사적 장면이나 초상화를 그렸다.
18세기의 부드러운 색채감과 19세기 고전주의 양식을 결합하여 부분적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어색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과장된 작품의 예로 언급되기도 한다. 대표작은 《퇴폐기의 로마인들》이다.

1815년 프랑스 상리에서 출생하였다. 1847년의 살롱전에 출품되어 논란을 일으킨《퇴폐기의 로마인들 The Romans of the Decadence》이라는 작품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주로 역사적 장면이나 초상화를 그렸으며, 앙트완느 장 그로(Antoine-Jean Baron de Gros)와 들라로슈(Paul Delaroche)의 제자였다.
그의 작품에서는 18세기의 부드러운 색채감과 19세기 고전주의 양식을 결합하여, 부분적으로는 결점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어색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즉 과장된 작품의 고전적인 예로 언급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작품은 개념적으로나 기법의 면에서 활기에 넘치는 측면도 있다.

화가로서보다 미술교육가로서 명성을 얻었는데, 제자로는 마네(Edouard Manet), 퓌비 드 샤반(Pierre Cecile Puvis de Chavannes), 팡탱 라투르(Henri Fantin-Latour) 등이 있으며 이들은 그에게서 뚜렷한 색조의 대비에 대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