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Yun Young-Seok)

1971년04월12일 출생

서울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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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말

노동자처럼 작업하라...항상 나의 정신을 지배하는 말이다.
어떤 장소, 어떤 환경이라도 작업은 항상 신성한 것이며, 그 신성한 작업을 더욱 더 빛나게 하는 것이 노동자처럼 죽을 힘을 다해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야만 관중 앞에서 벌거벗고 있을 때 떳떳하게 되는 것이다.
글쓰기의 작업은 다른 어떤 예술파트와 마찬가지로 많은 것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구상을 하고 나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냥 종이위에 검은 먹물로 붓으로 스윽 그려내는 것이 아니며 일회성과 찰나의 모티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순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은 아주 힘들고 고통스럽다.
이런 노동력의 착취를 당하고 나야 작품으로 생명력을 가지는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항상 깨어있고, 관찰하고, 노력하고 땀 흘리는 것만이 작가로서 살아갈 수 있는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