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산(SosanKim)

1970년10월27일 서울 출생

서울에서 활동

작가 프로필 이미지

소개말

소산-화생
첫 개인전은 1997년에 시작으로, 그누구보다도 열정적이며, 한편으로는 극도의 최면에
걸린듯 우울의그늘에 나를 꽁꽁 숨겨, 그 어두운곳에서 뜨거운 작업을 했던 그열정은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한 시기로 나의 작업의 전환기였다.
그 이후 4차례의 개인전을 더했고, 많은 그룹전으로 정말 의미도 없을것 같은 전시를 해되었다.
작품은 많아지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생기며,이야기꽃을 피울수있는 소재꺼리도 되었다.
그때부터였을까, 자연이라는 범위안에 있는 인간을 소재로 표현하기시작했고, 현재도 자연의 속에있는 손으로 만져지지않는 눈을 감고 형체를 그려 손동작으로 만들수있는
늘 자연에 대한, 생명에 대한, 작업으로 해온 작품은, 2007년전부터인가 화생이라는
의미에 화두를 가지게 되었다. 먼저 이해하기쉽게, 뜻풀이를 풀어놓겠다

화생 metamorphosis - 탈바꿈,변형,변태(초자연력에의한 변형)
transformation – 변화,변신 (형질의전환)-세포유전자를 바꾸는 작업

化生 - 1.생물의 조직이나 기관이 질적으로 다른분화를 하는일(곤충의변태따위)
2.자취도 없고 의탁할곳도없이 홀연히 생겨남(특히, 이말을 좋아한다)

어느정도 무얼 그리려하는지 알수있을 것이다. 자연의 변화와 변형의 모습을 내 자유로운
감성을 이입하는 작업이다. 처음부터 거대하거나 화려하진 않았다.
균(virus) 동,식물에 기생하는 발효나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을 그렸다.
먹작업으로 그 재미를 주기에 자연스러웠다.
그러면서, 서서히 곰팡이(mold) 꽃을 그려넣었고, 점차적으로 색(color)을 넣으면서, 이야기의 확장은 시작된다.
균이 곰팡이가 되고, 꽃을 피우면서, 견뎌줄수 있는 자생력을 생각해보았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날 수 있는 한계점을 보이지 않고 견뎌주는 지점이 필요했다.
그 역할을 shuttle 이미지를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shuttle하는 이미지들은 장애가 될 수 있는 공간에서 다른 서식지로 옮겨 꿈을 실천할 수 있는 통로 역할도할 수 있고, 현실에 없는 가공의세계를 만들게될 수도 있었다.
그 shuttle들이 다니는 곳마다 영역확장으로 인해 space shuttle 이 만들어졌다.
이미 이모든 과정은 작업으로 나와있고, 또,다른 형태로 작업의 범위가 커지는
퍼즐 스타일이 나오고 있다.

퍼즐스타일 이란,- 한피스 한피스의 연결로 작업을 이루되, 한피스만 보더라도
세포화생(chtometaplasia)를 보는데 부족함이 없는 작업이다.
현재, 내 작업들은 스프러스 직송목을 내작업사이즈에 맞게 제단해서,
한피스씩 그려 연결하고 있다. 그리고, 연결의 끝이없는 작업형태도
가지고 있다는게 특징이된다.
퍼즐식 작업을 한 이유중 또,한가지는 틀의 변형을 주려함이다.
조각으로 되어있기에, 평면보단 굴절을 줄수 있는 작업형태가 가능하다.
스텐으로 굴절의 틀을 맞추어 나무피스를 넣어, 굴절시킴으로,
이중의 화생작업연결이 되었다. 작은 굴절으로 인해 아늑함이
소산의 화생은 가둘수없는 시작뿌리로 공기 ,물, 바람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닌, 만들어 내기까지 영역의 확장이 보일거다. 관심이 집중이 되어, 화생을 본다면, 그세계가 보는 이는 당신의 세계가 된다는 것을 알게하고싶다.
앞으로 space shuttle은 계속되어진다. 다름과 견딤으로,자생의 변화가 입체로든, 설치로든 살수없는 곳에 shuttle이 간다면, 다름과 견딤으로 변화되어질것이다.


소통작업 - 나는 공개된 작업실에서 작업한지 5년째다.
이 말에 이해가 가질않겠지만 ,여러사람들이 들어와 볼수있는 아트샵을 하고있다.
난 거기서 작업을 하고있고 작업 과정을 보여준다.
처음 뵙는 분들과 이야기를 한다. 질문은 많이 쏟아진다.
어떻게 이렇게 딕텔일한 작업하세요? 색감이 화려해요? 종교와 관련이 있나요?
배울수있나요? 등등 예전에 어두운곳만 찾아서, 미친아이처럼
작업했던 모습과는 아주 다른 모습으로 편안하게 맞이하고 보내드리는
과정속에서 작업하고있다.
어떻게 그런 곳에서 작업을 할수가 있을까요? 예민한 작업인데요?
이 질문은 같은 길을 가고있는 작가들의 말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와서 하시는 말중에는 어떻게 이런 공간에서
신중한 작업을 할수가 있었어요?란 질문 을 받은적은 없다. 나또한,
현재 가능하기에 하고있고,
나의부족함을 컨트롤 할수있는 시간이기도 한다.
이러한 나의 작업방식은 새로운 계념을 포괄적인 수용하므로,
더 단단한 작업세계가 되어짐을 보여준다.

생기고
,
착시효과로 또다른 조직의 일부가 형태기능을 변화시키는 작업이 되었다.

대칭(symmetry)작업 – 종이를 반 접어다 핀듯한 데칼코마니 형식으로 방향은 다르되,
뻗어가는 형태는 거의 같은 대칭의효과로 작업을 했다.

전혀 다른 모습이 아닌 공통분모를 준이유는 쌍둥이 세포의
결과물이라고 할수 있다. 풀을 보고 꽃을 보자,
그들은 같은 모습인 것처럼 착각를 하게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름을 알수 있게되는데,
내 작품도 그걸 알수있게 하고싶었다. 같은데 다름이라는 것을,

색(color) - 먹 느낌과 색감으로 시작해, 형광색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아끼지 않고
색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은 힘들수록 사회적으로 꿈을 실현하고 싶을수록
자기 표현의 과감성이 잘 드러나고 표출하고싶어한다.
난 이 가공의 세계를 돋보이게 하기위해, 강,약 중간 약을 저하시킨 작업이다.
무조건 드러내는 작업 ,색이라는 도구로 그표현의 거림낌 없이 화려함을 보여
준다. 색을 쓰는 나는 규칙이있는건아니다. 때론 내생각의 반대되는 색을 쓰므로 나를
이해 시킨적도있다. 고집하지말라는 무언의 실천이랄까? 정해진 색속에 색대비의
화려함을 보자면 다른 생각이 나질않을때가있다. 스토리보단 색의 즐거움 ,,

화생의 작업은 세포수가 늘어날수로 감출 수 없는 호르몬작용처럼 계속 분화할것이고,우리 체내에 있는 원기로 인해, 자신또한 변화되어짐을 느낄수 있는 작업이다.
화생의 space shuttle은 사이버 공간처럼 여길수 있겠지만, 인간의 인지속에서도 키워갈 수 있는 변화의 형질로 자유롭게 확장과깊이를 알수있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생성은 홀연히 생겨나듯, 우리에게 올것이며 다른곳에 기생하지않고 나의 자생력으로 충분히 그변화와 변형을 받아들이게 되는 “견뎌줌“으로 우리에게 내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내성의 변화 또한 끝이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