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Navi Kim)

서울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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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말

명나라의 천재화가 팔대산인이 남긴 ‘점점이 떨어진 먹물점보다 내가 흘린 눈물점이 더 많다!’라는 독백을 보았을 때, 형언할 수 없는 벅참과 감회에 한참을 눈물지었습니다. 한 화가의 고백이 고스란히 제 자신의 이야기로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나비를 만났고, 제가 흘린 눈물들은 방울방울 화폭에 떨어져 아름답고 화려한 나비로 다시 부활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동행하면서 저를 기르고 끊임없이 새롭게 다시 태어나도록 해 주었습니다.
나비가 저의 눈물을 닦아 주고 치유해 주었듯이, 어렵고 힘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해 줄 수 있는 힐링나비가 되어 주기를 바래봅니다. 이것이 Navi작가인 저에게 주신 사명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