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임
똑똑똑(김승임,이영진,최지윤) 2012
이영진
달님이 되어 디지털, 29.7x42cm, 2012, 개인소장
최지윤
나도 금수저를 물다?? 아크릴, 65.1x53cm, 2012, 개인소장
김승임
물고기자리 아크릴, 65x80cm, 2012, 개인소장
똑똑똑
세 명의 아티스트들은 미국 뉴욕 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함께 전공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이들은 함께 작품을 구상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는 예술적 공감자이며 친구들입니다. 함께 유학하고 한국에 돌아와 처음으로 한국 예술의 세계에 설레는 마음으로 ‘똑똑똑’ 문을 두드립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조금 더 Fine Art로서 표현했습니다. 세 명의 아티스트들의 각각 다른 발상과 자기만의 독특함으로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는 전시회가 될 것 입니다.
엘리슨(Alison)
이 시리즈의 주제는 Girls in the Zodiac이다. 별자리 그림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난 그 별자리에 조금 더 깊은 생명을 불어 넣어주고 싶었다. 그림 속에는 별자리와 연결된 소녀들이 등장한다. 그 소녀들은 신비하기도 하고 수수께끼를 지니고 있는 듯한 비밀스러움이 있기도 하며 몽환적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초현실주의적 시각언어를 이용해 기이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Wall Paper 느낌으로 패턴을 만들어 배경을 엔틱하게 꾸몄고 주인공인 소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배경은 전체적으로 평면적인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나의 그림은 나의 삶, 인생이다. 내가 그려온 그림들은 내 삶이 반사된 거울과 같은 것이다. 머리 속에서 그려지는 나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들을 평면의 하얀 종이 위에 올려놓는 것은 나에게 있어 매우 자연스럽고, 그건 마치 숨쉬는 것과도 같다.
이영진 (Youngjin Lee)
언니와 오빠의 결혼으로 4명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많고, 친절하고, 시크한 조카님들이 생겼다. 갓 돌 된 어린 조카들의 세근세근 잠자는 얼굴에서 여러 표정들이 있다. 웃는 얼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옹알거리는 잠꼬대, 때론 울기까지도 한다.
모든 것이 참 사랑스럽기만 한 조카에게 도대체 꿈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아직 말을 못하니 물어보아도 대답이 없다. 그 궁금증 가득한 조카의 꿈 속으로 이모(고모)가 여행을 떠나본다. 울 공주님들 작은 이모(고모)가 많이 사랑해~
레이디 지랄(Lady Geeral)
살면서 한번씩은 꿈꿔 보지 않을까?? 만약 나라면 저런 사람이 되고 싶어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아 정말 나만의 보디가드가 있었으면 좋겠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고 싶기도 하고 이왕이면 외모가 완벽해도 좋고, 나이스 바디도 좋다. 한번씩은 바라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욕먹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코믹하게 풀어가 보았다.
1974년 출생
1979년 출생
1981년 출생
권현빈: We Go
두산갤러리
2024.03.20 ~ 2024.04.20
함(咸): Sentient Beings
갤러리 학고재
2024.03.13 ~ 2024.04.20
최인선: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
이길이구 갤러리
2024.03.23 ~ 2024.04.20
이길래: 늘 푸른 생명의 원천에 뿌리를 내리다 - 생명의 그물망
사비나미술관
2024.01.25 ~ 2024.04.21
2024 기억공작소Ⅰ 김용익展 후천개벽: 아나와 칼(Ana & Carl)
봉산문화회관
2024.02.14 ~ 2024.04.21
김연옥 기획초대전: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
쉐마미술관
2024.03.15 ~ 2024.04.21
김용익: 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
국제갤러리
2024.03.15 ~ 2024.04.21
장현주: 어둠이 꽃이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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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