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ok by drawing a line and think and experience the pictures by drawing line.’
본인의 작업은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의식이 중요한 문제가 되면서부터일 것이다.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 가라는 의문은 관찰이라는 행위로 연결되고 그 행위는 나를 인식하고 나를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즉, 작업이 시작되는 밑바탕이 되는 것이다. 나의 관심사와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작업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혼돈과 불확실한 작업 과정 속에 하나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었는데 그것은 내 그림을 통해 내 생각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자연을 비롯한 역사 속 어떤 사물이 모티브가 되었다고는 하나 화면에 남는 것은 절대적인 선 뿐이며 본인이 형상화한 단순한 그릇과 도자기의 하얀 대상 위에의 드로잉을 통해 본인의 삶을 투영하고 있다.
권현빈: We Go
두산갤러리
2024.03.20 ~ 2024.04.20
함(咸): Sentient Beings
갤러리 학고재
2024.03.13 ~ 2024.04.20
최인선: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
이길이구 갤러리
2024.03.23 ~ 2024.04.20
이길래: 늘 푸른 생명의 원천에 뿌리를 내리다 - 생명의 그물망
사비나미술관
2024.01.25 ~ 2024.04.21
2024 기억공작소Ⅰ 김용익展 후천개벽: 아나와 칼(Ana & Carl)
봉산문화회관
2024.02.14 ~ 2024.04.21
김연옥 기획초대전: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
쉐마미술관
2024.03.15 ~ 2024.04.21
김용익: 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
국제갤러리
2024.03.15 ~ 2024.04.21
장현주: 어둠이 꽃이 되는 시간
갤러리 담
2024.04.12 ~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