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Bul

2014.09.10 ▶ 2014.11.09

이콘 갤러리

Ikon Gallery, 1 Oozells Square, Brindleyplace, Birmingham, B1 2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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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

    Installation 2014, 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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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ss Release

    Ikon 갤러리가 한국 작가 이 불 전시를 영국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드로잉과 작품 사전조사, 조각과 Ikon 갤러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설치작품을 포함하여 지금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예술가로 손꼽히는 그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1964년 태어난 이 불 작가는 1980년대 말 홍익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그녀의 작업은 문화와 문명에 스며든 인간적인 이상주의 의 변종에 대해 깊이 탐구한다는 점에서 다분히 정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작업들은 시작부터 도발적인 시도로 장르와 규율을 넘나들며 기존 인습을 타파하는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길거리 퍼포먼스를 주로 하던 초기 작업들에서는 작가가 직접 기괴한 조각을 입기도 하였다. 이 후의 1990년대 사이보그 작품에서는 과학 기술 진보에 대한 불안을 작품에 드러내는 동시에 전통적인 조각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미술사, 비판이론, 공상 과학 소설, 대중의 상상 등의 요소 작품에 담아내었다.

    이불의 최근 작업들은 이처럼 이중적인 면모를 주로 보여주고 있다. 미래를 향해 있지만 동시에 회고적이고 유혹하는 듯 보이지만 동시에 몰락을 연상시킨다. 조각작품들은 희미하게 빛나는 크리스탈 비즈와 체인 그리고 거울로 이루어진 정교한 집합체로 샹들리에 처럼 매달려져 있고, 성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조각들은 20세기 초반 이상주의적 건축 계획과 더불어 그녀가 직접 경험한 전체주의 건축의 경험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은 휴 페리스가 1929년 출판한 “내일의 메트로폴리스 The Metropolis of Tomorrow”에서 말한 고층건물의 연상시키는 산지지형이 있는 2005년 작, “Mon grand récit: Weep into stones 나의 거대 서사: 바위에 흐느끼다” 라고 볼 수 있다. 휘어지는 합만으로 만들어진 순환고속도로와 러시아 구성주의 미술가이자 건축가인 블라디미르 타틀린의 미니어쳐 모형,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 <달콤한 인생>에 등장하는 현대적 계단, 이스탄불의 헤게이아 소피아의 뒤집힌 횡단면 모형등의 작은 구조물들은 스카이폴딩 형태에 지지대에 의해 받쳐지고 있다.

    이러한 작품들과 함께 국제 아트펀드가 후원하고 영국 버밍엄 미술관, 월솔 뉴 아트 갤러리가 협력하여 아이콘 갤러리에서 발표할 <애프터 부르노 타우트 (표류에의 전념)>이라는 새 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건축가 브루노 타우트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크리스탈 모양과 유리구슬로 가득한 이 작품은 현대사회의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급격한 발전과 지속불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타우트의 작품에서 나타난 20세기 초반의 낙관주의적 모습과는 다르게 이루어지지 않은 꿈을 상기시기도 있다.

    전시제목Lee Bul

    전시기간2014.09.10(수) - 2014.11.09(일)

    참여작가 이불

    관람시간11:00am~18: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미디어와 공연예술

    관람료무료

    장소이콘 갤러리 Ikon Gallery ( Ikon Gallery, 1 Oozells Square, Brindleyplace, Birmingham, B1 2HS)

    연락처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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