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버트 콕스 - LIGHT AND DARK
2016.06.25 ▶ 2016.07.17
2016.06.25 ▶ 2016.07.17
노버트 콕스
STONE HOUSE Acrylic on Canvas, 176 cm X 69 cm, 2016
노버트 콕스
RIVER OF LIGHT Acrylic on Canvas, 175x22cm, 2016
노버트 콕스
REVIVE Acrylic on Canvas, 114 X 172 cm, 2015
노버트 콕스
The Latter Rain Acrylic on canvas, 114 X 172 cm, 2016
영은미술관은 2016년 6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영은아티스트프로젝트 일환으로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해외(미국) 입주작가 노버트 콕스(Norbert H. Kox) 개인전
작가는 빛과 생명, 죽음과 파괴적 의미가 은유된 어둠에 대해 성서(聖書)와 연관된 이미지와 다양한 문자로 표현하며, 이는 지극히 개인적 경험과 연구에 근거한다.
1975년, 작가 나이 서른 즈음, 작가는 매우 개인적이고 강력한 정신적 경험을 하게 되었으며, 이는 그의 삶과 예술을 완전히 뒤바꾸었다. 당시 그가 겪었던 경험의 세부적 내용은 추가적으로 전해지지 않지만, 작가 스스로 이야기하길, “파괴 직전의 위험성이 다분한 나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목적을 주는 메시지를 받았으며, 그것은 미술과 성서, 이상학적이거나 과학적인 현상과 역사적인 기록, 개인적인 경험과 폭로에 대한 연구에 의해 강하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라고 전한다.
작품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가 방문해 온 세계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반영하여 표현하는데, 전체적으로 마치 세계를 여행하듯 서로 다른 이국적 풍취를 머금고 있다. 한국에서는 첫 개인전이며, 이번에 선 보이는 작품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The Republic of South Africa)부터 바하마의 비미니(Bimini Islands in Bahama), 미국 위스콘신(Wisconsin in U.S.A)의 문화와 언어를 담아낸 작품을 비롯, 한국에서 새로이 완성된 신작 5점에 이르기까지 총 10여점의 작품을 선 보 인다.
“새로운 흥분과 희망이 주는 빛은 우주로 향해 가고, 관람객들은 그 속에 담긴 하나님(GOD)의 빛과 에너지가 충만한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 속 범위 내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과 초자연적 자연의 현상을 지속되는 조사와 발견을 통해 경험하였다. 내 그림 속에 나타나는 에너지 패턴이 곧 생명의 나무이며 삶이 지닌 패턴이다.“_ 작가노트 중.
기존의 종교적 회화와는 달리, 작가 본인의 개인적 삶 속 경험이 깊숙이 투영되어 새로운 방식의 작품으로 발현해 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특정한 종교적 의미를 넘어, 그 속에 담긴 강렬한 에너지와 빛을 마주하며 우리가 지닌 마음 속 명암(明暗)을 반추해 보길 바란다.
[Summary]
The artist portrays darkness with implied light and life, death and provocative meaning utilizing images and various letters that are associated with the Bible.
He shows a place where spiritual energy and light based on personal experience and research are proj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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