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남
Candy girl 45.5×45.5 cm, Acrylic on canvas, 2016
조강남
Candy girl 91×72.7 cm, Acrylic on canvas, 2016
조강남
Wind of seoul 162×130.3 cm, Acrylic on canvas, 2017
갤러리 시:작에서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조강남 작가의
조강남 작가는 급변화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 대중문화의 주 소비층이자 생산자인 20대, 특히 자신만의 시각을 만드는 시기인 젊은 여성들의 일상과 사적인공간을 주목한다. 일관된 표정으로 화려하고 정교하게 구성된 이미지들은 주로 경쾌하고 발랄한 소녀들, 키스하는 연인들, 사탕을 물고 관객을 의식하는 듯 혹은 소통을 시도하려는듯 눈을 맞추는 등 작가는 다채로운 표정을 구현하며 화사하고 밝게 시각화한다. 작품의 어디에도 그들을향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메시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작가의 ‘캔디걸’들의 화려하고 경쾌한 노출은 현실의 처한 상황을 잠시 잊게 해 주는 동시에 설렘과 감정을 자극한다.
난해함 보다는 유희적으로 묘사된 이번 조강남 작가의
2015년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엘본더스타일 ECA(Elbon Contempory Art) PROJECT에 참여한 조강남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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