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적 추상미술 50년 : Geo ▪ Optical Art
2017.10.14 ▶ 2017.12.17
2017.10.14 ▶ 2017.12.17
전시 포스터
김재관
Absrract 67-1 60.6×50.0cm, Oil on canvas, 1967
김재관
Relationship88-602 97.0×133.3cm, Oil on Canvas
김재관
Myth of Cube 2017-1 180×90cm, Acrylic on canvas
김재관
Myth of Cube 2017-2 180×90cm, Acrylic on canvas
김재관
Myth of Cube 2017-5 180×90cm, Acrylic on canvas
김재관
Myth of Cube 2017-3 180×90cm, Acrylic on canvas
김재관
Myth of Cube 2017-4 180×90cm, Acrylic on canvas
김재관
Deviation from Grid 2017-6 180×90cm 2pieces, Acrylic on Plywood
김재관
Relationship-Fiction 2017-01 240×190×50×15(H)cm, Acrylic on canvas
김재관
Shape Cube-2 90×65×30(H)cm, Acrylic on Plywood
김재관
Capture 1 Video Work, snap-2017-07-11-12h04m14s188
2017년 영은미술관은 기하학적 추상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재관 작가의 초대개인전 [김재관- 기하학적 추상미술 50년 : Geo ▪ Optical Art] 를 선 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재관 작가에게도 1967년 첫 추상작품 "Abstract 67-1" 을 선 보인 이 후, 꼭 5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 이기도 하며 그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아카이브 라는데 관점을 두고 약 2년여 간 몰입하여 준비해 온 신작들과 과거부터 작업 해 온 구작들을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작가는 현재까지 약 30여 회에 이르는 국내 · 해외 개인전과 300여회가 넘는 초대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기하학과 옵티칼적 시각 (Geometry and Optical Perspective)으로 해석하는 독자적 화풍으로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1996년 국내에서는 제 1호 미술학 박사 학위(홍익대학교) 를 취득하였고, 2012년에는 문신미술상을 수상한 바, 이론과 실기를 함께 연구하며 발전시키는 대표적 작가이다. 이렇듯 작가는 기하학적 추상 회화의 기조방식을 고수해 왔으며, 약 50년 간 지속되어 온 그의 작품 세계를 단편적으로 마주하고 해석해 볼 수 있는 깊은 공간이 펼쳐진다. 본 전시를 통해 김재관 작가의 지나간 50년을 회고해 보고, 그가 앞으로 10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 동안 펼쳐 낼 작품 세계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 영은미술관
"현대미술의 형성과 해체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그리드'에 대한 연구는 그야말로 자아의 발견을 갖게 하고, 모더니즘이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변화해가는 모든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현상을 동시에 해석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연히 70년대 후기부터 80년대 후기까지 진행되었던 나의 작품의 양식도 일시에 변화하게 된다. 80년대에 '관계' 시리즈는 주로 격자 구조로 분할된 사각 면 위에 터치 또는 획으로 중첩된 면과 터치의 「擬制적(擬制的) 구조화에 의한 관계의 수사학적 변주와 확장」 (김복영 교수 평문)에 머무르고 있었다면, 90년대는 80년대 패턴의 반복에서 탈피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양식상의 특징이 평면에서 탈피하고 있듯이 나의 작품은 박사학위 과정을 통하면서 평면에서 일탈하고 탈 구조화 되고 있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단일 구조가 아닌 분할된 구조들이 조합되고, 평면의 상징적 구조로서의 '그리드'가 일루전을 갖게 되면서 'Optical' 구조로 바뀌게 된다. 당시 학위논문 《그리드의 형성과 해체에 관한 연구》는 서양미술사적 해석을 통하여 평면 회화의 미술양식의 변화에 대한 고찰이었지만, 나의 작품의 이차원 평면 구조에 대한 조형적 논증과 이차원 구조의 해체를 실천하고자 하는 작가적 의도가 또 다른 목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첫째, 92년부터 95년까지 '관계-두 개의 상황' 시리즈, '관계-Fiction' 시리즈, '관계-제어와 일탈' 시리즈 작품들 / 둘째, 96년부터 98년의 'Personalities' 에서 '교차(cross)의 기호화'에 의한 시간성과 평면성을 동시에 갖게 하는 조형 방법 / 셋째, 2000년대의 '방형신화(Myth of Cube)에 의한 '돌출과 일탈', '정형과 착시', '이차원과 삼차원의 교차'에 의한 방법으로 창조신화에 대한 재해석, 등 그 시대의 작품들 모두가 박사과정 연구를 통한 조형적 실현이라고 생각한다." ■ 김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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