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은 개인전 - 내게 온 풍경Ⅱ(천개의 바람)
2017.12.19 ▶ 2017.12.24
2017.12.19 ▶ 2017.12.24
이하은
Leaf 90.9x65.1cm, 장지에혼합재료, 2017
이하은
내게 온 풍경 182x91cm, 장지에 혼합재료, 2017
작가는 지금까지 식물의 잎을 소재로 나를 투영시키거나 감정들을 발산 또는 의인화하여 작품전시를 하였다. 이번 전시도 우리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의 잎을 보고 느낀 세계를 화폭에 담았다.
나는 무심히 발에 체여 뒹구는 잎을 주워들어 바라본다. 잎은 시간을 담고 기억을 담고 있다.
끝없이 순환하는 잎은 우리 인간의 삶과 닮아있다. 인간을 포함한 자연은 한 순간도 머물러 있지 않고 시간의 흐름 속에 그 ‘상’은 변화한다. 무심히 내게 온 잎을 거시적 시선으로 바라보다 문득 떠오른 생각, 지나간 삶과 찰나에 떠오른 추억이나 기억이 의식과 무의식을 통해 토해져 나와 인체가 되고 풍경이 되고 바람과 구름이 되어 붓 끝에서 그려진다.
식물의 잎은 생명이며, 하나의 존재로서 우주를 담고 있으며, 그것은 유한하며 때론 허무하고 때론 찬란하다. 이러한 우리의 존재를 내 방식대로 애도하고 추억한다.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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