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CAPO-2018展

2018.02.12 ▶ 2018.02.18

갤러리 담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안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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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 작품 썸네일

    Takeshi Machiya

    넌 내가 아니야 47.5×14.5×13cm, wood clay acrylic other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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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ZOW

    피와 소금 acrylic on canvas, 91×116.5cm, 2017

  • 작품 썸네일

    이강욱

    섬 52x73cm, 종이에 안료 콩테 파스텔, 2015

  • 작품 썸네일

    임춘희

    눈물이-뚝뚝 oil on canvas, 53x45.5cm, 2016-2017

  • Press Release

    Da CAPO라 함은 악보에서, 악곡을 처음부터 되풀이하여 연주하라는 말이다. 다시 한번 되새김질해 보자는 취지에서 갤러리 담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획전이다.

    김범중은 장지 위에 뽀족한 연필로만 작업하고 있는 작가는 소리의 파동을 통해 마치 유기체와도 같이 변화하는 선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작가는 소리와 음의 파동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때로 소리의 변주는 선의 변주와 역동성으로 변화 발전되어 보여진다.

    김은진은 그림 표면에 방해말과 함께 엉겨 붙은 금박과 은박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나무의 거친 질감들, 그 숲의 검붉은 색채와 음영들로 인해서 이 작품들을 "빛의 효과로 창출된 순간적이고 신체적인 공간에 대한 탐색"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강욱은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나 종이의 물성에 아교와 호분을 여러차레 칠한 후에 콩테와 파스텔, 때로는 아크릴과 분채, 먹 등을 이용하여 종이 위에 많은 겹을 쌓아 올리고 있다. <꽃이면서 불인 것>이라는 제목에서 보여준 그림이 들려줄 이야기는 이 건너뜀 속에서 발생할 것이다. 말이나 문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여백이 필요한 것이다. 그는 이번 전시의 부제는 ‘꽃과 불’이라고 지었다. 식물은 동물과 달리 차갑지만 불처럼 피어 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꽃은 이동하기 힘들지만 불처럼 전염될 수 있다. 꽃과 불은 작업과 소통과정에 대한 비유로 다가온다.

    임춘희의 낭만적 풍경에서는 실재의 풍경을 바라다보는 작가의 감정이 많이 묻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삶을 다시금 되돌아 보면서 작가에게 위로가 되는 서귀포 바닷가의 향나무, 일년 간의 제주에서의 삶이 아직도 가끔은 반짝이는 별빛처럼 작가 주변을 비춰주고 있다.

    장현주의 작업은 한지가 지닌 표면적 효과를 섬세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종이의 속성상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레이어드(겹) 효과를 동시에 재현한다. 유화를 여러 번 덧칠하면서 형태가 자연스럽게 구축되는 회화적 붓질 효과와 달리, 한지는 번지는 효과를 잘 보여주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루기 쉽지 않는 표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양화 특유의 번짐이나 수묵의 흐르는 느낌이 종이에서 우연적인 드로잉이라는 미학성을 구축하지만 이러한 효과를 위해서 작가는 끊임없이 붓 하나로 표면과 긴밀하게 호흡하면서 마치 수행하듯 작업에 몰입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작가의 마음과 생각, 몸이 한지와 붓이라는 매체가 합일이 되는 과정을 겪지 않는다면, 종이 특유의 잔상 효과가 쉽게 포착되지 않을 것이다.

    채효진은 <시간의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작가의 기억 속에 있는 가족과 사람들을 장지 위에 동양화물감으로 그려내고 있다. 공주에 나는 새의 모습이나 전깃줄에 앉아 있는 새의 모습에서 휴식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최나무는 결혼 전 활발한 작업을 해 왔던 작가가 일본이라는 낯선 곳에서의 생활 속에서 자신의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을 할 수 없었다는 상황을 이제는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일본으로 가서 처음 살았던 오키나와에서 원시림 숲을 매일 산책하면서 느낀 자연에 대한 감상이 아직도 작품에 내재되어 나타나고 있다. 숲과 산과 나무 안에 자신의 춤추듯 유영하고 싶은 모습으로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SINZOW는 자신의 본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사회화된 두꺼운 가면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끔씩 삐져나오는 자신의 본성을 마주할 때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긴장 속에서 자신의 본래의 마음은 숨기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 대면해 보는 것에 대해서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작가는 큰 화면 속에 간결한 사람들의 이미지들 그려나간다. 재료도 캔버스에 국한하지 않고 종이 위에 먹을 쓰기도 하고 아크릴과 혼합재료를 사용한다. Blood and Salt라는 것은 피의 일부가 소금이기도 하며 소금은 바다에서 왔으며 그리하여 바다는 우리의 뿌리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피의 순환은 마치 영혼의 윤회와도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위해 잘 소통하며 지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말하고 있다

    Takeshi Machiya는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유년기 기억 속에 있는 아이들을 나무조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교적 상징이기도 한 달마의 형상도 등장하고 있는데 오랜 수행을 쌓은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 천진한 어린이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한 해를 갤러리 담과 함께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제목Da CAPO-2018展

    전시기간2018.02.12(월) - 2018.02.18(일)

    참여작가 김범중, 김은진, 이강욱, 임춘희, 장현주, 채효진, 최나무, SINZOW, Takeshi Machiya

    관람시간12:00pm - 06:00pm / 일요일_12:00pm - 05:0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안국동) )

    연락처02.73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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