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us Without us

2018.03.02 ▶ 2018.04.20

키미아트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47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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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썸네일

    강동훈

    Deep Silence 17-a Mixed media, 146x90cm, 2017

  • 작품 썸네일

    김지영

    In the Beginning #18 Pigment-based Inkjet on Cotton Paper, 120x120cm, 2017

  • 작품 썸네일

    민동기

    춤추는 사람들 한지에 먹 목탄, 110x75cm, 2016

  • 작품 썸네일

    유카리 토다

    portrait#25 oil on canvas, 72.7×60.6cm, 2017

  • 작품 썸네일

    정광민

    바람의 녹 유리판 위에 유리가루, 60x60cm, 2018

  • 작품 썸네일

    정호찬

    Self-portrait Oil on Canvas, 45.5x45.5cm, 2018

  • 작품 썸네일

    조주현

    MMD-1222 colour on paper, 43x43cm, 2017

  • 작품 썸네일

    홍준호

    Respicere #03 Pigment Pring(Medical MRA, Water Color, Matt Paper), 100x101.57cm, 2018

  • Press Release

    키미아트(KIMI ART)는 2018년 3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2018 키미포유 공모 작가들의 기획전 ‘In us Without us’를 전시합니다.
    깊은 사유란 시도하는 것, 실행하는 것, 변형하는 것을 수반한다. 그러나 오늘의 삶의 위기 속에서 사유의 현상은 고도로 가공되고 처리된 결과물을 산출한다. 조작적 사유는 지나치게 지금의 삶과 세계의 표면적 현상만을 해명한다.

    깊은 사유에서의 깊이란 나와 사물, 또는 내 앞에 펼쳐지는 세계와의 불가분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근원적 현상이다. 이 현상은 인간 실존에서 드러나는 주관적인 현상을 넘어서 경험의 관점에서 정서적인 감흥을 수반하는 원초적인 현실이다. 현상학과 실존주의에 천착한 프랑스 철학자 메를로-퐁티는 ‘객관화된 깊이 아래 숨어있는 근원적 깊이, 모든 차원 가운데 가장 실존적인 깊이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유의 깊이에 귀기울이는 일은 인간 행복의 조건에 가까이 가는 일이다. 우리 안에서 우리 밖에서 (in us without us) 갖는 존재의 깊이는 우리 삶의 전체적 조건을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첫 번째 키미포유 기획전, In us Without us 展의 참여 작가들은 우리의 삶에서 잊어버린 일체의 깊이에 대한 감각을 포착하고 투사한다. 이들은 특히, 시지각을 통한 사유작용을 통해 내재성(immanence)과 관념성(ideality)의 세계를 흡수하고 구성하고 변형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보는 행위에 대한 잊어버린 심연의 깊이에 접근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키미아트


    강동훈 – 점, 선, 면의 연결을 통해 기하학적 요소를 풀어헤치고 펼쳐 보임으로써 시간과 공간적 개념을 수반한 수많은 점들과 선들의 이야기는 작품을 통해 바라보고 사유하는 대중들에게 가슴의 움직임으로 다가간다.

    김지영 – 태초부터 지금까지 남겨진 태초의 모습을 생명의 존재 관점에서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하늘, 땅, 물, 그리고 빛으로 형상화 한다. 바닷가에서 촬영한 해안선, 수평선의 삼면화 형식은 관습적인 시각을 배제하고 관념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민동기 –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재의 작가 자신이 과거의 기억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식의 확장을 목표하고 매번 다른 의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유카리 토다 – 3시간에서 9시간까지 걸친 인물 작업, 드로잉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작업을 하다보면 우리가 익숙하게 느끼는 환경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인식하지 못했던 흥미를 발견하는 유희적 사고를 확장시키면서 각각의 작업을 연결시키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정광민 – 티베트의 ‘만다라’와 비슷한 작업형태를 갖는 작가의 작품은 ‘유리’를 마주하고 형성해나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표현한다. 유리의 이미지는 물리적으로 고착되어있지만 작가와 관객 그리고 우리는 작품을 매개로 대화를 시도한다.

    정호찬 – 붓질(Brush stroke)을 하는 행위를 통해 작가 자신과 오브제 사이에서 나타나는 어떤 현상을 찾거나 발견한다. 더 나아가 자신의 인식과 우연이 만드는 경계, 현실과 이상의 경계와 같은 텅 빈 그 사이에 실재를 채워 넣는다.

    조주현 – 지구 곳곳의 대형 사건, 재난, 전쟁, 테러 현장의 이미지와 같은 잔혹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제거하고 귀여운 카툰의 언어와 화려한 색, 장식적인 형식으로 각색한다. 이로써 이미지 소비 사회 속에 중독된 대중들의 반응과 해석을 유도함으로써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홍준호 – 삶과 죽음의 경계의 순간이 찍힌 CT와 MRI의 사진은 작가 자신과 아버지의 또 다른 모습의 낯선 그들 자신이다. 아픔과 슬픔을 거부하고 부정했던 작가는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을 자신의 방식으로 사진 속에 아픔, 슬픔, 내적 바램,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시각화하고 표현한다.

    전시제목In us Without us

    전시기간2018.03.02(금) - 2018.04.20(금)

    참여작가 강동훈, 김지영, 민동기, 유카리 토다, 정광민, 정호찬, 조주현, 홍준호

    관람시간10:30am - 07:0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사진, 영상, 설치

    관람료무료

    장소키미아트 KIMIART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47 (평창동) )

    연락처02.394.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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