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누리
2018.05.17 ▶ 2018.05.30
2018.05.17 ▶ 2018.05.30
천세련
Milky Way 2010, Mixed Media on leather ⓒ천세련
천세련
OMS LED lighting on jogakbo, 2018 ⓒ천세련
천세련
Circle series 2009, Leather, Mixed media, Green Tea dyed 30” diameter ⓒ천세련
천세련
Korean Consonants and vowels 2006, Etching, Printmaking 20 x 30” ⓒ천세련
천세련
Wave 2006, Printmaking 20x24” ⓒ천세련
이번 전시회는 오랫동안 작업한 하늘은 둥글고 지구는 네모(천원지방)라는 주제로 작업하였다. 둥근 원 안에는 한국의 민화를 이미지화 하였다. 동양 사상과 철학을 나만의 이야기를 일기처럼 그렸다. 좌선을 하고 있는 남녀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동서를 초월한 사람들의 소망으로 표현하였다. 우주에 떠있는 수많은 별들 은하수를 원으로 설치하였다.
네모의 사각 캔버스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연결하여 너와 나를 벽면 설치를 하였다. 하늘과 땅(ㅇ.ㅁ)으로 진언의 소리, 울림을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작업을 하기 전, 명상을 하고 차를 마시고난 후 찻잎을 종이에 담고 물 들어간 흔적의 형태가 나날이 다르게 물들어가는 것 을 보며 작품을 시간 속에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 동양사상의 원을 주제로 믹스미디어, 가죽 위에 찻물을 들인 장구판, 21세기 시대적 산물인 디지털 문화의 상징인 CD의 원을 실로 엮은 설치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둥근 하늘과 네모난 땅 사이에 있는 사람의 연결고리를 실로 형상화했고 장구판에서 울리는 진언 소리 옴의 울림이 진동하게 매달았다.
규방문화를 상징하는 버선과 실 바늘 매듭으로 한글을 만들고 종이로 만든 꽃의 형태는 사람으로 상징해 차향과 아름다운 사람들을 그리려고 했다.
문화와 예술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하여 상상력과 창조력을 주어지기에 하기에 28년간 한국학교에서 가르친 것이 배웠다는 것을 알게 한다.
앞으로의 작업도 이전시를 준비하였던 것처럼 나의 이야기 일기는 계속 그려질 것을 스스로 약속했다.
■ 천세련
권현빈: We Go
두산갤러리
2024.03.20 ~ 2024.04.20
함(咸): Sentient Beings
갤러리 학고재
2024.03.13 ~ 2024.04.20
최인선: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
이길이구 갤러리
2024.03.23 ~ 2024.04.20
이길래: 늘 푸른 생명의 원천에 뿌리를 내리다 - 생명의 그물망
사비나미술관
2024.01.25 ~ 2024.04.21
2024 기억공작소Ⅰ 김용익展 후천개벽: 아나와 칼(Ana & Carl)
봉산문화회관
2024.02.14 ~ 2024.04.21
김연옥 기획초대전: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
쉐마미술관
2024.03.15 ~ 2024.04.21
김용익: 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
국제갤러리
2024.03.15 ~ 2024.04.21
장현주: 어둠이 꽃이 되는 시간
갤러리 담
2024.04.12 ~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