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

2018.11.09 ▶ 2018.12.09

대안공간 루프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5-11

Homepage Map

초대일시ㅣ 2018년 11월 09일 금요일 06:00pm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아이콘
  • 전시 포스터

  • 작품 썸네일

    말라 흐라디

    Spincycle 2018 말라 흐라디, 스핀사이클, 사운드 설치, 2018

  • 작품 썸네일

    배인숙

    Reader Sound Installation, 2018 배인숙, 리더(Reader), 사운드 설치, 2018

  • 작품 썸네일

    신원정

    Commotion Sound Installation, 2018 신원정, 소란, 사운드 설치, 2018

  • 작품 썸네일

    에리코 스즈키

    Three Worlds Sound installation, 2018 에리코 스즈키, 세 가지 세계, 사운드 설치, 2018

  • 작품 썸네일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Zurkubuk Nux Stridens, klangobjekt – 회로도, 2017

  • 작품 썸네일

    배인숙

    Noise and Ukulele 2018 소음과 우크렐레, 배인숙, 2018

  • 작품 썸네일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코케타(Coquetta) 2018

  • Press Release

    축제 소개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Women Hack SFX Seoul 2018›의 주제는 ‘여성, 하드웨어, 사운드’다. 여성이라는 주체를 사회적 산물로 놓고 젠더와 듣기 문화 사이의 관계에 집중한다. 참여 작가는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었다.

    예술가의 예술적 실천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 중 하나는 제작의 기술을 익히는 일이다. 특히 설치와 조각을 주요 매체로 다루는 예술가들에게 목공과 철공, 전기와 기계 장비들을 익히는 일은 제 창작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신체적 조건이나 뇌의 특징 상 이런 제작 기술과 기능에 덜 최적화되어 있다는 선입견이 존재했다. ‹우먼 핵 SFX 서울 2018›에 참여하는 ‘여성 예술가’들은 이러한 선입견에 맞서 제 예술적 역량을 드러내온 ‘베테랑 기술자’들이다. ‘하드웨어 해커’인 그들은 하드웨어를 분해하거나 재조립하여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우먼 핵 SFX 서울 2018›이 열리는 홍대 지역은 한국 인디 음악의 본산이자, 다양한 클럽 등 청년 문화의 거점으로 인식되었다. 2000년대 이후 상업 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홍대는 관광지화되어갔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하여 예술의 문화적 가치가 전면적으로 변이되었다. ‹우먼 핵 SFX 서울 2018›은 지금 한국의 듣기 문화가 ‘산업적 대중 음악’에 장악된 상황에 대한 예술적 대응이다. 아이돌로 대변되는 한국의 대중음악 문화는 이성애적 성 역할을 강요하고 신자유주의적 시장질서와 신분 체계를 노골화한다. ‹우먼 핵 SFX 서울 2018›은 자신만의 소리 문화를 만드는, 수용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미감과 정체성을 재고한다. 홍대 지역에서 새로운 청각 문화를 생성하고자 한다.

    하드웨어를 해킹하여 사운드 기계를 만드는 ‘DIY 악기 제작 워크샵’과 ‘사운드 퍼포먼스 나이트’도 열린다. ‘여성적 사운드’에 대한 미적 고민과 함께, 홍대 지역 시각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만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

    참여작가와 작업
    말라 흐라디
    말라 흐라디는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만들며, 사이트와 소리로 작업하고 때로는 비디오를 만든다. 말라의 키네틱 아트와 사운드 설치는 시스템 기반의 구성 방식을 사용하여 예상치 못한 음향 및 시적 속성을 드러내기 위해 확장된 개체 (주전자, 칵테일 믹서, 병과 같은)로 구성된다. 말라 흐라디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진행했으며 종종 콜라보 작업을 선보이기도 한다.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phjords), 베를린 아파트의 창문, 오타와 (Ottawa)의 투어 버스, 사운드 페스티벌 ‹Electric Eclectic›의 일환이었던 곡물 저장소에 작업을 설치했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비주얼 스터디를 전공했으며, 현재 토론토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스핀사이클, 사운드 설치, 2018
    두 개의 기타 앰프-기계는 기계식 장난감, 전시공간 등 각각의 소리를 회전시키고 변위 시켜 키네틱 구조로 바꾼다. 이 앰프는 ‹악기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악기 프로젝트›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악기로 둘러싸인다면 어떨까? 악기의 일부가 스스로 움직인다면 어떨까? 그리고 이 악기가 다른 장소에 있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동가능성(Portability)은 다채로운 음향 환경을 탐험할 수 있게 하며, 소리/악기로 사회에 대항한다.

    말라 흐라디의 작업은 사운드와 키네틱에 기반한 조각과 설치 작업을 포함한다. 조각은 모터, 마이크로 프로세서 및 오디오에서 나무, 금속 또는 발견된 물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구성된다. 말라의 조각과 설치는 문자의 움직임, 또는 대상의 사용능력을 기능화함으로써 효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다룬다. 말라는 우리가 기대하는 대상의 기능을 변화시킨다. 독립적인 조각이나 설치 여부에 관계없이 방문자가 직접 작업을 활성화시키고 상호작용 하도록 초대하는 방식은 기능적 이해를 위한 작업의 일부이다. 궁극적으로 작품과 공간, 그리고 작품에 관심을 갖는 방문객(육체와 사회 구조 모두)의 의미 사이의 관계이다.

    배인숙
    사운드 인터렉션, 소리장치를 활용한 공연, 일상의 소리, 음악적 소음을 주제로 한 설치, 공연을 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사운드 퍼포먼스 그룹 ‘업사이클 라운드업’과 실험시도 음악회인 ‘하울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서울문화재단의 유망예술지원 MAP에 선정되어 ‹사운딩 사운더›를 기획, 전시했다. 그 밖에 ‹뮤트 오프, 갤러리 라한, 2014›, ‹리스펙트 오디오, 17717, 2015› ‹아오병잉 페스티벌, 서울연극센터, 2016›, ‹만보객의 서울유랑, 거리예술창작센터, 2016›에 참여했으며, 인천아트플랫폼 백령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리더(Reader), 사운드 설치, 2018
    소리를 재생하거나 정보를 읽는 장치인 카세트 플레이어, 시디롬, 하드디스크, 플로피 디스크의 소리와 움직임을 데이터로 입력받아 음악이 만들어진다. 리더(Reader)는 개별적인 장치들의 소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음악적 데이터로 가공하여 멜로디와 리듬을 만들어내는 작곡기계이자 플레이어다.

    신원정
    신원정은 사물, 매체, 상황, 그리고 리듬을 만드는 아티스트로 물질과 비물질, 사물, 그리고 사건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켜 공간과 시간을 채운다. ‹신호수,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2017›, ‹사이버네틱 환상: 우리의 밝은 미래,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2017›, ‹사물학ll: 제작자들의 도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5› 등의 주요 전시에 참여했으며, ‹시티즌밴드, 안산국제거리축제, 2017›, ‹모두의 메가폰,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수요문화제, 서울, 2016› 등 다수의 공동체 사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작가는 관객을 작품의 적극적인 개입자로 초대하여 몸과 감각의 보편적 소통을 시도한다. 관계적 미학을 향한 미디어 아트를 실험하는 듀오 ‘다이애나 밴드’의 멤버이다.

    소란, 사운드 설치, 2018
    목소리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대나무 숲으로 간다. 온몸을 울리며 목소리를 내고 나면 대나무 숲은 목소리를 기억한다. 대나무 숲의 소리는 목소리를 삼키고 적절한 시기에 그 목소리를 내놓으리라는 믿음으로 인간과 대나무 숲은 모종의 심리적 연대를 나눈다.

    ‹소란›은 일시적으로 만난 인간이 사물, 환경, 매체를 통해 음성적 대화를 시도하는 작업이다. 특정 상황과 웹공간에 놓인 관람자는 다른 관람자와 같은 소통의 플랫폼과 인터페이스를 공유하면서, 물리적 공간 안에 울리는 소리들에 동의를 표하거나 소리의 성질을 조율하면서, 공동의 소리를 만든다. 소리들의 질감과 패턴들이 뒤엉켜 만들어지는 소리의 풍경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심리적 연대를 제공한다. 8개의 스피커와 물리적 소리장치를 가진 사물들은 공간에서 일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관람자는 자신의 스마트기기를 통해 특정 웹페이지로 접속할 것을 제안받는다. 웹페이지는 동시에 접속한 관람자들에게 공동의 스크롤, 선택버튼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의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한다. 하나의 스크롤바를 동시 접속한 여러 명의 관람자가 조정하면 공간에 배치해 둔 사물들의 소리가 출현하거나, 소리의 성질이 다양하게 조율된다.

    에리코 스즈키
    에리코 스즈키는 일본 도쿄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무사시노 미술 대학에서 미디어를 전공한 스즈키는 음악과 뉴미디어를 결합한 악기 제작, 사운드 아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개인전 ‹융프라우의 달, NTT 인터커뮤니케이션 센터, 도쿄, 2007›, ‹프리페어드, 기프트랩, 도쿄, 2010›, ‹재귀 피아노 20202, 도쿄, 2013›을 개최했으며 ‹코미마루 쇼, 스이타 역사문화진흥센터, 오사카, 2011›, ‹소리의 정원, 스트라이프드 하우스 뮤지엄, 도쿄, 1993›등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다.

    세 가지 세계, 사운드 설치, 2018
    작품 제목 ‹세 가지 세계>는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의 판화에서 차용했다. 작품에서 세 가지 세계는 물체와 관객이 움직이는 실제 공간, 움직이는 물체와 조명의 그림자 그리고 모터와 라디오의 전자기파이다. 모바일의 움직임은 모바일과 팬의 반력에 의해 발생한다. 라디오 소리는 팬의 모터에 의한 전자파의 간섭에 따라 변화된다. 이 모바일 오브제의 원형은 주로 에리코의 사운드 퍼포먼스에 사용되며 이번 작품은 한 달 여에 걸쳐 다시 제작됐다.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루마니아 태생의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시각적인 감지와 오디오 매체 사이의 상호 관계와 경계를 탐구한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하여 눈에 띄지 않는 일상적인 습관의 작은 사건들을 드러낸다. 최근 키네틱 설치, 사운드, 작은 전자조각, 내레이션, 텍스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작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Zurkubuk, Nux Stridens, klangobjekt – 회로도, 2017
    야행성 도시 거주자 메뚜기는 프테리고타 알라타타(Pterygota Alatata: 열매의 종류)의 껍질에 서식한다. 자극을 받으면 메뚜기는 거친 기계적인 소리를 낸다. 신체 부위를 서로 부드럽게 문지르면 찌르륵 울기 시작한다. 발진기의 진동은 우연적으로 등장하여 압전센서에 따라 리드미컬한 구호처럼 연속적으로 변조된다. 표현력과 강도가 다양하며 소통과 근접성에 대한 욕구를 따른다.

    토론
    일정: 2018년 11월 10일(토) 오후2-5시
    장소: 대안공간 루프
    참여: 말라 흐라디, 배인숙, 신원정, 에리코 스즈키,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바루흐 고틀립, 양지윤, 하타나카 미노루

    워크샵 + 아티스트 토크
    에리코 스즈키: 2018년 11월 11일(일) 오후 3시 / 워크샵
    말라 흐라디: 2018년 11월 13일(화) 오후 5시 / 워크샵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11월 17일(토) 오후 3시 / 작가와의 대화

    퍼포먼스 나이트
    일정: 2018년 11월 15일(목) 오후 7시30분
    장소: 채널 1969 (서울 마포구 연희로 35)
    참여자: 배인숙, 신원정,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퍼포먼스 소개
    소란, 신원정, 2018
    8개의 스피커가 큰 동그라미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8개의 스피커는 한 방향으로 돌면서 움직이는 공간적인 소리가 발생한다. 연주자는 다양한 존재의 목소리들을 모티브로 하는 소리들을 특정 장치로 발생시키고 변주함으로써 소리의 패턴을 만든다. 공연의 말미에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모든 관객들에게 연주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관객들은 웹플랫폼을 통해서 단순한 인터페이스, 즉 특정 박자에 탭하고 목소리 파일들을 재생시키면서 공동의 목소리를 내는 모의 실험에 초대된다.

    소음과 우크렐레, 배인숙, 2018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노이즈 발진기와 필터, 현악기와 타악기의 요소를 추가하여 개조한 우클렐레를 가지고 연주한다.

    코케타(Coquetta),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2018
    코케타(Coquetta)는 아름다움을 향한 메이크업 의식에 대한 조롱이다. 여성들의 화장품은 ‘핑크 세금(여성 상품이 다른 유사상품보다 비싼 현상)’으로 불려진다. 불협화음으로 변형된 사운드는 욕망으로 가득 찬 화장품에 담긴 독성의 베일을 벗긴다. 납과 비소는 여성들이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학물질 중 하나이다. 여성들의 몸단장은 단계별로 리드미컬한 화장실 일과처럼 진행된다. 머리 빗질, 보습, 스크럽, 속눈썹 컬링, 아이섀도잉, 파우더 퍼핑, 립스틱 바르기 및 기타 동작들의 소리는 전기-스틸레토힐의 두드림에 따라 작동한다. 신체 모양으로 변형된 장치의 윙윙거리는 소리는 가발 상자, 벨벳, 납땜으로 된 도구들과 함께 쓰레기통에 뒤섞여 있다.

    전시제목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

    전시기간2018.11.09(금) - 2018.12.09(일)

    참여작가 말라 흐라디, 배인숙, 신원정, 에리코 스즈키, 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초대일시2018년 11월 09일 금요일 06:00pm

    관람시간10:00am - 07:00pm

    휴관일없음

    장르영상

    관람료무료

    장소대안공간 루프 ALTERNATIVE SPACE LOOP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5-11 )

    연락처02-3141-1377

  • Artists in This Show

대안공간 루프(ALTERNATIVE SPACE LOOP) Shows on Mu:umView All

  • 작품 썸네일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

    대안공간 루프

    2018.11.09 ~ 2018.12.09

  • 작품 썸네일

    이은새 개인전: 밤의 괴물들

    대안공간 루프

    2018.10.05 ~ 2018.11.04

  • 작품 썸네일

    시대정신: 비디오 제너레이션 Zeitgeist: Video Generation

    대안공간 루프

    2018.09.10 ~ 2018.09.30

  • 작품 썸네일

    2018 루프 작가 공모 선정작가: 이영주 개인전_샹그릴라

    대안공간 루프

    2018.07.31 ~ 2018.08.26

Current Shows

  • 작품 썸네일

    서용선의 자화상: Reflection

    갤러리 JJ

    2018.11.02 ~ 2018.11.22

  • 작품 썸네일

    실제 있었던 일인데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2018.10.24 ~ 2018.11.23

  • 작품 썸네일

    임동훈 초대전

    금보성아트센터

    2018.11.12 ~ 2018.11.24

  • 작품 썸네일

    기억유통센터 Memory Distribution Center

    갤러리 조선

    2018.11.10 ~ 2018.11.24

  • 작품 썸네일

    아웃랜더스 Outlanders : 처연하지만 너무나 인간적인

    갤러리 조선

    2018.11.10 ~ 2018.11.24

  • 작품 썸네일

    Uyanga 초대전

    금보성아트센터

    2018.11.12 ~ 2018.11.24

  • 작품 썸네일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디뮤지엄

    2018.05.03 ~ 2018.11.25

  • 작품 썸네일

    올해의 작가상 2018

    국립현대미술관

    2018.08.11 ~ 201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