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대구작가들 CULTURE TUBE
2019.11.11 ▶ 2019.12.09
2019.11.11 ▶ 2019.12.09
김민지
home sweet home 2019, 종이에 색연필, 22.5x17cm
라다운
City 2019, 혼합재료, 97x145.5cm
박운형
당신의 정원은 어떤 모습 인가요 2019, 캔버스에 아크릴, 162.2x130.3cm
송송이
낮을 지키는 산 2019, 판넬에 혼합재료, 173x38x102cm
이요한
a quiet explosion 2019, 종이에 프린트, 가변설치
임도
Crown 2019, 혼합재료, 261x133x127cm
정윤수
blue flower 6 2019, 장지에 혼합매체, 100x100cm
조명학
FREE# 꿀벌과 기사 2017, 캔버스에 유채, 58.5x58.5cm
차현욱
Layered Forest Scenes 2019, 한지에 먹, 72.7×60.6cm
최수영
채워지다 2019, 캔버스에 유채, 194x130.3cm
신세계갤러리는 대구 미술을 이끌어 나갈 젊은 미술 작가들과 함께할 방법들을 꾸준히 모색해 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대구지역의 화랑들과 연계해 진행했던 ‘주목과 시선’ 전시의 취지를 이어받아 조금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고자 진행의 방식에 변화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 새로운 접근은 신진 작가의 선발과 전시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를 거듭하며 개진開進하는 작가의 변화 과정을 꾸준하게 지켜보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젊은대구작가들_young Daegu artists’ 전시를 ‘컬쳐 튜브culture tube’라는 말과 접목을 시도해 본 것은 세포를 배양하는 시험관 안에서 활발하게 생성되고 발생하는 작용들과 같이, 그들의 실험과 결과들을 서로 견주어 보고 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바와 다르지 않습니다. 작가의 정신과 그 산물은 각고에 의하여 환기되고 다듬어진 정수精髓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들을 모아서 펼쳐보고, 일정의 시간에 따라 관찰과 기록이 이어진다면 좀 더 견고하게 성장하고 만들어지는 작가로서의 초석이 되리라는 기대도 해보게 됩니다.
대구를 기반으로 주목을 받으며 여러 전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열 명의 젊은 작가들은 다양한 매체들을 다루며 각자의 주제 의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작가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여러 시스템에서 많은 젊은 작가들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다는 긍정의 시그널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관심이 확대되고 작가들이 활동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대구 미술에 역동적인 바람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저희 신세계 갤러리도 다각의 방법으로 지역 미술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도적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권현빈: We Go
두산갤러리
2024.03.20 ~ 2024.04.20
함(咸): Sentient Beings
갤러리 학고재
2024.03.13 ~ 2024.04.20
최인선: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
이길이구 갤러리
2024.03.23 ~ 2024.04.20
이길래: 늘 푸른 생명의 원천에 뿌리를 내리다 - 생명의 그물망
사비나미술관
2024.01.25 ~ 2024.04.21
2024 기억공작소Ⅰ 김용익展 후천개벽: 아나와 칼(Ana & Carl)
봉산문화회관
2024.02.14 ~ 2024.04.21
김연옥 기획초대전: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
쉐마미술관
2024.03.15 ~ 2024.04.21
김용익: 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
국제갤러리
2024.03.15 ~ 2024.04.21
장현주: 어둠이 꽃이 되는 시간
갤러리 담
2024.04.12 ~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