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 A Map of a Man’s Life
2019.11.28 ▶ 2020.01.10
2019.11.28 ▶ 2020.01.10
전시 포스터
캔 파운데이션의 ‘오래된 집’ 은 80여년의 역사성과 기억의 편린들이 축적된 집이라는 삶의 터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공간이다. 2017년도 전시를 마지막으로 잠시 문을 닫았던 ’오래된 집’이 2019년 11월 28일 <수집: A Map of a Man’s Life> 전시와 함께 재개관한다. 전시 참여작가로는 그동안 캔 파운데이션과 역사를 함께한 고재욱, 이완, 정승 작가로 구성된다.
승효상 건축가의 도움으로 재 탄생하게 된 ‘오래된 집’의 첫 번째 전시 <수집: A Map of a Man’s Life>는 그동안 예술가가 모아온 오브제와 작품 사이의 관계, 수집에서 보이는 개인적 습관과 태도, 그리고 작업으로의 몰입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아무도 알 수 없던 오래된 집 대들보와 서까래 아래 남아 있던 추억과 기억들이 또 다른 역사의 수집이 되어 그 자체로 발현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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