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환타지아 감성의 3색전

2010.05.15 ▶ 2010.07.06

제주현대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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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

    성산포의 풍경 Oil on Canvas, 90.9x72.7c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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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범

    눈덮힌 고성 혼합재료, 150x90cm,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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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

    섭지코지 Oil on Canvas, 162.1x97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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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범

    스페인농가 혼합재료, 100x100cm,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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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

    1980년대 유수암리 Oil on Canvas, 162.1x112.1c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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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범

    인도여인 혼합재료, 100x100cm,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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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

    강변 Oil on Canvas, 162x11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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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범

    환타지아 - 1 Arches에 수채, 100x100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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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해

    for You Oil on Canvas, 100x72.7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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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해

    晩秋 Oil on Canvas, 116.7x8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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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해

    Rose Garden Oil on Canvas, 315x190c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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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해

    외출 Oil on Canvas, 90x65cm, 2008

  • Press Release

    색채감각 뛰어난 추상적 이미지의 구상화 - 박용인
    서양화가 박용인(朴容仁) 씨는 남다른 색채감각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한 구상작가이다.
    오늘의 미술이 어떤 특정 이즘보다는 표현의 다양성을 하나의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음과 관련하여 볼 때 뚜렷한 개성을 지닌 작가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얼핏 저마다 다른 표정의 작품을 하고 있을 듯하지만 실제로는 서로가 비슷비슷하다는데 놀란다.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데 비해 오히려 표현영역은 상대적으로 좁아지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어 개성 있는 작가를 찾아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우리 미술계의 흐름 속에서 볼 때 박용인 씨의 존재는 뚜렷하게 부각된다.
    구상화의 한계를 핑계로 비구상의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확실히 놀랄 일이지만 그는 일반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구상화의 한계를 극복, 신선한 감각의 구상세계와 만나는 데 성공하고 있다.

    그의 작품상의 특징은 우선 색채의 아름다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서 일상색과 회화의 색이 어떤 차이를 가지며, 그 의미가 어떻게 다른가를 깨닫게 된다. 다른 표현을 빌린다면 그의 작품을 보면서 색채의 마술사와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원색적이면서도 결코 원색이 아닌 밝고 화려한 색상의 배치가 놀랍다. 전체적으로 명도와 채도가 낮은 색상의 작품들도 역시 화려하고 밝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것은 무엇 대문일까. 그것은 색을 순도 높게 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캔버스에서 색을 만들지 않고 팔레트에서 이미 완성된 색을 캔버스에 그대로 옮겨 놓고 있다. 그래서 명도와 채도가 낮은 작품에서도 색의 투명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가능한 한 채색의 중첩을 피하면서 개개의 사물의 이미지를 한가지 색조로 처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채색은 화려하기만 하다. 서로 다른 색상이 어울리더라도 어느 특정색이 튀는 것을 억제하며 채도의 균일 또는 통일을 꾀하고 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색상이 상충 없이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의 톤에 의해 어떤 질서를 얻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의 작품상의 또 다른 특징은 구성의 단순성에 있을 것이다. 사물의 이미지에 대한 해부 또는 분해를 거쳐 재구성되고 있는 회화적인 조형미는 그의 남다른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림의 소재에서 사실적 이미지를 추출하기보다는 추상적 이미지에 가까운 조형언어를 창출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비록 평면이라는 제한된 의미에서의 조형언어이지만 그의 화면에서 공간적인 조형감각을 감지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것은 그가 사물을 분석적인 시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일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이미지가 아닌 작가 자신의 미의식에 여과되어 나타나는 상상적 이미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엄연한 구상화이면서도 비구상화의 맛을 음미할 수 있음은 어쩌면 상상적 이미지 묘사에 기인한 것인지 모른다.

    그는 사물의 묘사를 억제하고 생략함으로써 단순화시키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상상적인 시각의 자유로움을 얻는 데 관심을 보내고 있다. 부족한 가운데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상상적 이미지 창출의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회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구성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고 있다.

    대담한 단색조의 면처리와 표현의 생략이 상상적 이미지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이미지 묘사에 충실하기 보다는 보다 많은 생각의 공간을 만드는 데 애착을 갖고 있음을 본다. 그림은 분명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비시각적인 미적 카타르시스가 내재되어야 한다는 이중적(二重的) 과제를 외면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박용인 씨 작품은 두 가지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하겠다.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은 색채감각 및 구성의 세련미와 함께 서구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서정성에 있을 것이다. 감각적이면서도 지적 분위기를 잃지 않는 그의 작가적인 통찰이 예사롭지 않다. 적당히 비어 있는 듯하면서도 전체적인 통일성 또는 조화와 질서에 무리가 없는 화면 구성에서 아릿한 서구적 향수가 담긴 서정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
    -신항섭(미술평론가)

    감동의 수채화가 - 정우범
    처음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그의 작품이 자연과의 대화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한편으로 가슴 가득히 빛과 대기, 그리고 알 수 없는 풍요로움과 진한 감동, 또 눈 덮인 겨울 들녘의 순수함과 평온함을 느낀다.

    정우범은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공유하는 반추상작가로, 그는 자신이 특별히 애착을 갖는 수채와의 유창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교묘히 그리고 능란하게, 대가의 원숙미를 보이며 이 작업을 해낸다. 물론 그의 작품에서 그림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과 사물들을 짐작할 수 있지만, 이들은 수성의 분출 속에서 아주 섬세하게 서로 섞인다. 그래서 그의 그림에서는 사물의 형태와 색깔들이 어른거리고, 그 사물들 역시 실제로 보인다라기 보다는 얼핏 포착될 뿐이다. 그러면서 예술가의 붓은 땅에서 하늘로 스쳐가고, 스쳐간 그만큼 땅에서 하늘 사이로 시적인 공간이 형성된다. 그리하여 그는 그의 방식대로 풍경을 재구성하고 화면 위에 쉽게 섞이는 잔터치로 분위기를 재창조한다.

    무엇보다도 이 화가는 계절의 변화, 또는 낮과 밤의 리듬 그리고 자연의 생명력을 좋아한다. 더욱 그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물의 변화와 빛의 변화를 끈기있게 관찰하고, 빛의 변화에 따라 생겨나는 감정을 화폭에 담는다. 실로 그는 빛의 미학을 추구하는 작가이며, 그는 빛의 변화에 따른 형태와 색깔의 뉘앙스, 그리고 그 음영의 변화까지도 포착하여 마치 수증기의 적은 물방울이 물결치는 무지갯빛 광채로 가득한 환상적인 화면을 만들어낸다.

    그의 그림에서 여러 색깔들은 잘 어우러져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는데, 여기에서 사물과 색깔의 경계는 사라지고, 추상적인 이미지들은 뉘앙스있는 빨강과 파랑의 도취, 그리고 노랑과 초록의 투명한 뒤얽힘 속에서 황토색의 대지에 조금씩 조금씩 녹아든다. 또한 하얀 겨울의 서정을 즐겨 그리는 그는 목화솜처럼 포근한 흰빛과 단순한 흑색이 아닌, 다양한 뉘앙스를 내포하며 온기마저 느껴지는 숯 빛깔의 까망을 사랑한다. 그리고 색깔들의 향현을 배경으로 마치 겨울 북풍의 회오리에 떠밀려 온 듯, 풍경, 물체, 고독, 그리고 기쁨까지도, 솟아오르며 화면을 가득 매운다. 때로, 그는 첫눈의 하얀색이나 연보라색, 혹은 붉은 빛깔의 꽃잎을, 부드러운 안개를 연상시키는 파스텔톤의 색조로 강하면서, 때로는 가는 솜털로 뒤덮인 잎사귀들이나, 모든 것을 흡수한 것 같은 호스, 혹은 발 빠지는 질퍽한 땅을 짐작케 한다.

    그리고 이제 다름 아닌 자연 그 자체가 말하기 시작한다. 자연이 몸소 화폭 위로 다가왔고, 자연 스스로가 하늘과 땅이 포옹하기를 원한다. 그의 빛에 대한 추구와 일련의 작업은 인상주의 화가들에게서 기인한다. 그는 객관적으로 보이는 사물 자체보다는, 그 사물이 주는 감동을 소중히 여기며, 그리하여 우리가 그의 그림을 접할 때, 우리를 자극하는 어떤 에너지를 느끼게 되고, 그의 그림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아 그가 느낀 감동을 전해주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모네의 후예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정우범에게서 사물의 승화된 형체화에 주목하는데, 그것은 사물의 사실적 재현이라기 보다는 은유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이, 다양한 색깔과 회화적 재료와 더불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시적이며 미학적 가치를 지닌다.

    진실로 정우범은 유럽 미술의 독창성을 깊게 성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술적 언어에 잘 적응시키고 동화시켜, 마치 그를 통해서 비로서 동양과 서양이 만나게 된 듯싶다.

    다시 말하면 체험한 공간, 새로운 소재의 발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미쳐 깨닫지 못하는 작은 변화들을 감지함으로써, 그이 역동적인 상상력은 무한한 나래를 펴고, 모든 것에 민감한 감성으로 대응하며 동시에 자기 자신만의 독창적인 내적 공간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그만이 표출할 수 있는 그의 작품세계인 것이다.
    -마틸드 끌라레(프랑스, 미술평론가)

    서정성이 내재된 안식의 풍경 이미지 - 김일해
    김일해는 여러 개의 수식어를 지니고 있다. 미술계의 가수, 색채의 마술사, 의리의 사나이, 힘이 넘치는 작가. 기교의 작가. ... 등 몇 개의 수식어가 있는데 그 수식어들을 보면 의리가 있고, 노래도 잘하는 만큼 작품도 좋으며, 작품이 잘 팔리는 인기 작가라는 뜻이다.

    김일해의 작품이 인기 있는 이유는 주변의 풍경이나 사물들을 감각적 인상으로 표현하여 감상자들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객관적 사실을 그대로 옮겨내기 보다는 그 객관적 사실을 주관적이고 감각적인 인상의 표현으로 재해석하여 그려냄으로서 풍경이나 인물에서 나타나는 감정을 잘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서정적이며 그리움이 스며 있는 풍경을 보여주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꽃의 화사함과 여러 가지 꽃에서 나타나는 특성들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며, 인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체에서 흐르는 아름다움과 건강성이 잘 나타나도록 표현하여 주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감상자들의 입맛에 맞게 어떤 소재이던지 감성적으로 잘 그려내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김일해의 창작 방법은 인상주의 표현방법에서 이어지고 있다. 인상주의는 사실주의적 시각에서 출발하고 있으나 사실주의와 같이 사물을 보여지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사물에 대한 감각적 인상을 포착한다. 그리고 물체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색채보다 물체의 색조를 분할한 광선의 효과를 표현하며 광선을 받는 밝은 면의 색채와 그림자가 있는 어두운 부분의 색채를 명확하게 대비시키는데 사물의 특징적인 부분에는 틀림없이 광선을 강조한다. 김일해도 풍경이나 사물을 표현하는데 있어 광선을 이용한다. 그리고 보여지는 그대로의 고유한 색채 보다는 그 고유색에 얽매이지 않고 풍경이나 대상의 연출을 위한 인위적인 색채를 이용한다. 이는 자연 본래의 색을 무시하고 자신이 만든 주관적인 색채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색채의 표현방법은 일찍이 인상주의자들이 즐겨 사용하던 방법으로 김일해의 작품제작 방법은 인상주의 작가들의 표현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김일해는 풍경이나 인체 그리고 사물들을 표현하는데 있어 적확한 위치에서 접근하여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부분만 포착한다. 그리고 생략할 것은 생략하고 강조할 것은 강조하여 드라마틱한 연출로 새로운 정경을 만들어 낸다. 그리하여 봄에는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것을 연출하여 꽃바람을 느끼게 하며, 여름 풍경에서는 녹색의 색채를 통하여 형언할 수 없는 시원함으로 갈증을 해소하게 한다. 가을 풍경은 갈색과 빨간색의 조화를 통하여 거리에는 낙엽이 나부끼게 하여 가슴 찡한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겨울 풍경은 눈이 온 길거리에 연인을 배치시켜 회색빛 겨울 풍경과 함께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그러한 정경들에는 꼭 필요한 부분만을 나타내고 있지만 시간과 공간의 구조가 충분히 설명되어 있어 사물을 포착하는 그의 감성적 능력이 잘 발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김일해의 작품에서는 가공된 서정성과 그리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것은 그가 조색한 특유의 색채와 순간적으로 포착
    한 정경이 서로 만나면서 고독감과 슬픔 그리고 지나쳐간 향수와 그리움의 정경들을 펼쳐놓은 것이다. 연인들이 밟고 간 낙엽진 거리며, 한적한 시골의 풍경과 기운이 넘쳐 붉게 타고 있는 맨드라미, 강변의 나무그늘 아래 한가로이 떠도는 물새, 짙은 초록의 나뭇잎 등이 감상하는 사람들에게는 저 밑바닥에 깔려 있던 감성을 자극하며 아련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일해의 작품세계에서는 서정성이 내재된 안식의 풍경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이와 같은 그의 작품들은 직접 스케치하여 그리거나 그 풍경을 재구성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강조하여 생동감과 친근감을 갖게 한다. 즉 풍경이나 사물의 정경들을 주관적인 인상을 통하여 새롭게 구성하는 것인데 풍경이나 사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풍경이나 사물을 부분적으로 재해석 하여 새로운 풍경이나 사물을 창안하고 연출하는 것이다.

    김일해의 작품에서 특징적인 것은 색채와 미점 같은 붓자국 그리고 그에 따르는 붓질이다. 먼저 색채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보면 색의 선택과 조색 능력이 뛰어난 점을 들 수 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사용하는 색채에 대해 “작품에 보여지는 색채는 사물 그대로의 색이 아니라 풍경이나 사물의 구성에 있어 적당한 색을 선택하고 조색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이는 사물의 고유색에 얽매이지 않고 화면에 조화를 줄 수 있는 색상을 만들어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색채의 선택과 조색이야 말로 김일해 만의 특수한 작품세계를 형성하게 하는 기반인데 중간색조의 은근한 조화와 함께 보색대비의 강렬함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김일해는 대상을 표현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지점에는 액센트와 같은 미점을 가하고 있다. 이것이 회화성을 느끼게 하며 동시에 화면을 생기 있게 만든다. 즉 화면을 구성하는데 있어 핵심적으로 필요한 곳에 크고 작은 미점의 강조점을 가함으로서 화면을 생기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 붓자국의 미점은 찰라적인 감각에 의하여 툭툭 찍혀나온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산술적으로 계산된 붓자국 같기도 한데 점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면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아가 붓의 움직임을 보면 빠르게 움직인 것 같은 흔적을 남기고 있는데 미완성인 듯한 붓자국과 너무 과한 듯한 붓자국이 서로 대조를 이루면서 처리되어 있다. 그리고 그 붓놀림이 때로는 액션 페인팅 같은 거친 붓자국으로 선명히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색상을 독특한 조색으로 처리하는 것과 마찬 가지로 독특한 붓질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김일해는 그만의 고유한 색채와 붓질의 활달성에 의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세계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작품세계는 서정성이 내재되어 마치 안식의 풍경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오세권(미술평론가)

    전시제목5월의 환타지아 감성의 3색전

    전시기간2010.05.15(토) - 2010.07.06(화)

    참여작가 박용인, 정우범, 김일해

    관람시간9:00am~18:00pm

    휴관일 매주 수요일

    장르회화

    장소제주현대미술관 Jeju Museum of Contemporary Art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

    연락처064-710-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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