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기묘한 그러나 아름다운 Strange, but beautiful
2021.06.02 ▶ 2021.06.15
2021.06.02 ▶ 2021.06.15
전시 포스터
김기태
Unknown Artist- June 5th 1989 Oil on Canvas. 130.5x194cm. 2021
김기태
Unknown Artist- March 19th 1974 Oil on Canvas. 181x281cm. 2021
김기태
Unknown Artist- Mar 9th 17 Oil on Canvas. 91x72.7cm. 2020
김기태
Unknown Artist- July 8th 2003 Oil on Canvas. 116.5x83 cm. 2021
김기태
Unknown Artist- August 16th 1987 Oil on Canvas. 130x162 cm. 2021
김기태
Unknown Artist- April 22nd 20 Oil on Canvas. 145x145 cm. 2020
갤러리그림손은 6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획초대전 전시 김기태 개인전을 개최한다.
21회 개인전을 갖는 김기태 작가는 존재와 비존재 간극의 경계 사이를 그리고 있다. 존재하는 공간과 존재하지 않는 공간, 그 어딘가의 사이를 작가만의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 학사, 석사를 마치고 뉴욕에서 사진과 회화를 전공하면서, 사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초기 작품들은 원하는 풍경사진을 찍은 필름 위에 작가가 상상하는 새로운 풍경을 만들면서, 그 이미지는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풍경으로 완성하는 작업을 주로 하였다. 이번 갤러리그림손 전시에서는 사진을 빼고, 오로지 회화만으로 이러한 풍경을 구현해 내고 있다.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개념은 현실 속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현실이 또 다른 환상의 세계로 펼쳐질 수 있는 가능성과 꿈을 꾸기 때문에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면서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김기태 작가의 작품 속에서 중요한 것은 빛이다. 작품 속 빛은 우리가 볼 수도, 볼 수 없는 빛일 수도 있다. 빛은 자연 속에서 생명을 상징하기도 하면서, 곧 자연 그대로일 수 도 있는 현상으로 표현되고 있다. 마치 그 빛으로 인하여 자연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것처럼 작가는 환상적인 빛의 표현으로 인하여 작품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 기묘한 그러나 아름다운 >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의 풍경은 현실과 초현실의 중간 어디쯤에,,,,로 보여진다. 또한 작품 안의 시간도 여러 시간이 공존하고 있다. 빛에 의해 다르게 보여지는 새벽과 어스름한 늦은 저녁은 한 작품 안에서 경계를 알 수 없는 공간과 공간이 마주하여 새로운 시공간으로 보여진다.
작가는 항상 어린 소년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하며, 마주하는 새로운 세계를 함께 걸어가는 마음으로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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