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rame을 벗다

사진과 디지털기술의 융합은 사진의 대중화와 보급화를 더욱 촉진시켜주고 있다. 그래서 사진이 보다 열린 매체로 재정립되고 확장되어야할 필요성이 강하게 요청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전개방식은, 비록 예전에 비해 다소 유연해진 측면은 있으나, 여전히 기존의 틀에 많이 묶여있는 듯하다. 이에 우리는 사진적 경험과 소통의 확장에 향한 미래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채로운 예술실험을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진하려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중점을 두려는 예술실험은 기존의 프레임적 관성을 탈피한 사진의 실험적 전개와 타 매체어법과의 접목이다. 그래서 표현과 소통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보려 하며, 사진의 다양한 예술 활용을 모색하려한다. 이러한 경험과 성취는 우리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진의 예술적 실험뿐만 아니라 그것의 실용적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하려한다. 그래서 사진의 실용적인 적용범위와 그 가치를 넓히기 위한 방향성을 탐구하려한다.

우리는 뉴미디어 시대의 한 가운데에 놓여있는 젊은 세대로서 그 경험과 감성을 자산으로 삼아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한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기획, 진행과 운영 및 관리, 홍보(마케팅) 등의 방법론을 면밀하게 체득하여 향후의 활동에 자산으로 삼으려하며, 그 성과를 학과의 후배들과 함께 공유하려한다.

이 프로젝트는 사진과 뉴미디어적 방법론의 실험적인 접목과 융합을 모토로 삼는다. 그리하여 기존의 사진전시 방식과 작품전개의 틀을 뛰어넘는 진취적인 기획전을 조직하고 실현하여 사진의 표현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사진에서의 프레임은 사진의 속성을 완고하게 규정해온 틀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거기에 유연성과 실험성을 부여하여 사진의 다양한 활용과 표현가능성을 추구함에 주안점을 두어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사진역량을 보다 진취적으로 강화함은 물론 향후 새로운 활동들을 개척해 나갈 좋은 기회와 동기가 되게 한다.

전시제목사진, frame을 벗다

전시기간2010.07.07(수) - 2010.07.13(화)

참여작가 고재형, 김재원, 윤병석, 정준모

관람시간10:00am - 07:00pm
마지막날 목요일은 낮12시까지

휴관일없음

장르사진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룩스 Gallery Lux (서울 종로구 옥인동 62 )

연락처02-720-8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