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김동현
동서남북 과일열차 2017, 종이에 펜, 마카, 38.7x52.6cm
김동현
딸기케이크 선 세트 2023, 종이에 펜, 마카, 53.5x166.5cm
김현우
가이아Gaia 수학드로잉 2019, 캔버스에 혼합재료, 91x116.7cm
김현우
미노스Minos 수학드로잉 2022, 캔버스에 혼합재료, 91x116.8cm
서은정
물음표 & 느낌표2 2020, 캔버스에 아크릴, 116.8 × 91.0 cm
서은정
산다화(山茶花) 2022, 캔버스에 아크릴, 218.1 × 116.8cm
윤미애
무제 연도미상, mixed media on paper, 29.7 x 21 cm
이규재
스마일트리-나무도 즐거우면 스마일 웃어요 2023, 캔버스에 혼합재료, 60.6x60.6cm
이규재
해피트리- 블루블루 나무는 행복을 줍니다 2023, 캔버스에 혼합재료, 60.6x60.6cm
벗이미술관은 7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쩌면 그건 정답이 아니었을지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두, 김동현, 김재형, 김현우, 이규재, 서은정, 윤미애까지 총 7인의 국내 아웃사이더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은 사회적 통념과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예술의 창작 과정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표현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누구나 예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음을 말한다. 정신적 제약을 가진 작가들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식은 창작자의 순수한 ‘자기 발화’이자 기존 전통적인 미술제도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능성이기에, 우리는 이들이 표현해내는 작품 세계를 단순히 규정하거나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이들은 그림을 그리는 원초적인 행위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종이에 담고, 자신만의 정답을 써내려 간다.
이번 벗이미술관 특별전시 《어쩌면 그건 정답이 아니었을지도》는 참여 작가들이 적어내는 각기 다른 정답을 통해 기존 미술제도의 영역에서 온전히 탈피하여 순수한 창조성에 주목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창작 세계와 예술의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들의 연습장 속 빼곡히 채워진 수 많은 그림을 보다 보면, 우리 삶에 마치 정답처럼 놓여 있던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기에. 어쩌면 그건 정답이 아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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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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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2025.01.25
최석운: 팡센의 질주 A gallop in Fangxian
갤러리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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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된 위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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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