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표
Instant Landscape - Castle#3 Pastel on canvas, 130.3x193.9cm, 2021
김태형
숲속으로 장지에 먹, 채색, 117x546cm, 2016
김남표
The malerich#3 Pastel, artificial fur and oil on canvas, 130.3x324.4cm, 2020
김태형
황홀한 유년04 장지에 먹, 아크릴 과슈, 아크릴 잉크, 80x65cm, 2021
유은석
Untitled 레고 위 크롬도장, 가변설치, 2016
유은석
소녀의 성 포맥스에 아크릴 채색, 350x500x50cm, 2016
한호
영원한 빛 - 천지창조 Kinetic Perforated Ball, Waterwheel, Ocagonal Horn, Electric Motor, 120x80x80cm, 2020
이병찬
CREATURE 혼합재료, 가변크기, 2024
한호
영원한 빛 - 천지창조 Kinetic Perforated Ball, Waterwheel, Ocagonal Horn, Electric Motor, 120x80x80cm, 2020
이정록
Iceland 12 C-print, 90x120cm, 2019
이정록
Santiago 12 C-print, 120x160cm, 2021
한성필
Dreams with Aurora (ed.7) Chromogenic print, 72x100cm, 2016
한성필
Janus2 (ed.5) Chromogenic print, 178x230cm, 2008
한여름 뜨거운 열기가 식어가는 늦은 밤, 쏟아지는 별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더위에 지쳐가는 여름의 한 가운데에 시공간을 초월한 작품들이 말 걸어옵니다.
사막 한복판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한여름 밤의 상상> 전시는 청량함, 경이로움, 꿈과 환상의 에너지를 담았습니다. 꿈에서나 볼 법한 상상으로 가득한 화면, 지구상 어딘가에 있지만 낯선 풍경, SF 영화 속 외계 생명체 같은 대형 벌룬, 동화 속 상상의 성과 풍경 등. 현실과 환상의 경계 어딘가에서 마법을 부린 듯 현실 너머의 어떤 세계로 여행하게 하는 작품들은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시간을 줄 것입니다.
연극의 무대처럼 보이는 한성필 작가의 ‘파사드 시리즈’와 절벽 위의 성, 눈 내린 마을, 오래된 고택이 부유하는 섬 위에 떠다니는 유은석 작가의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얼룩말, 앵무새, 하이힐, 늪, 성으로 이어지는 김남표 작가의 초현실적 작품까지 익숙한 사물과 풍경이 생경하게 보입니다. 복제의 복제, 낯선 배치와 조합은 시각적 혼돈을 느끼게 하며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정록 작가의 신성한 빛들로 가득한 산티아고와 아이슬란드 풍경은 실재지만 다다를 수 없는 태초의 세상을 보는 듯합니다. 또 다른 빛을 담은 한호 작가의 ‘영원한 빛 – 천지창조’는 광활한 우주 속 빅뱅의 빛이 우리 몸 구석구석에 와닿는듯한 경험을 하게 하고, 태고적 머나먼 행성에서 온 듯한 이병찬 작가의 ‘Creature’는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는 비닐로 만들어진 벌룬 작품으로 처연한 호흡을 하며 관람객을 내려다봅니다. 김태형 작가의 5m가 넘는 대작 ‘숲속으로’는 도원경을 담았는데 그림 속 장난감과 캐릭터는 숨은 보물 찾기처럼 동심을 자극합니다.
한여름 밤이 주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아주 신비로운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다양한 작품과 공간에서 심리적 해방감이나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기를 기대합니다.
전시제목한여름 밤의 상상
전시기간2024.06.21(금) - 2024.08.18(일)
참여작가 김남표, 김태형, 유은석, 이병찬, 이정록, 한성필, 한호
관람시간월~목 10:30am - 08:00pm / 금~일 10:30am - 08:30pm
휴관일백화점 휴점일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대전 신세계갤러리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도룡동) 6층 대전신세계갤러리)
연락처042-607-1176
1970년 서울출생
1971년 광주출생
1972년 출생
1972년 충청남도 서산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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