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전시 <길의 온도>에서는 안재홍 작가의 입체 설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체의 형태를 담아낸 작업에서부터 점차 개인의 정서와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기까지, 작가는 20여 년 동안 꾸준히 작품 세계를 확장해 왔습니다.
초기 작품들에서는 구리선이 얽히고 묶인 모습으로 인간의 내면을 표현했다면, 현재의 작품은 파이프간의 결합을 통해 더 성숙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강한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각기 다른 크기의 선들은 용접을 통해 연결되고,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용접 자국은 작가의 고된 작업 과정과 애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과정은 삶을 계속해서 엮어나가는 우리 모두의 여정과도 닮아 있습니다.
전시에는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제작된 작품 약 30점이 소개되며, 높이 3.2m에 달하는 신작 [The way]가 함께 공개됩니다. 작품은 작가의 깊은 성찰과 삶의 여정을 담아내며, 관람객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에 담긴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내면의 강인함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968년 서울출생
2024 소장품주제전: 사유의정원
성남큐브미술관
2024.02.16 ~ 2024.12.22
감각운동, 장
아트스페이스 광교
2024.08.30 ~ 2024.12.22
이진한: Lucid Dreams
갤러리현대
2024.11.06 ~ 2024.12.22
2024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이응노미술관
2024.12.03 ~ 2024.12.25
송명진: Shall we dance
아트사이드 갤러리
2024.11.28 ~ 2024.12.28
황도유: 서른세송이
아트사이드 갤러리
2024.11.28 ~ 2024.12.28
스며,듦 - Seep in, Soak
갤러리 나우
2024.12.05 ~ 2024.12.28
송지연 개인전
선화랑
2024.11.29 ~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