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실
최영실-초록 진동 Fremito verde IV , oil on canvas, 40X30cm, 2010
최영실
최영실-순결 순백 천진 솔직 Candore I, oil on canvas, 60X60cm, 2010
최영실
최영실-에릭 사티에 바침 헌정 Omaggio a E.Satie IV, oil on canvas, 60X60cm, 2010
최영실
최영실_길 위에서 Lungo la strada II, oil on canvas, 30X40cm, 2010
안드레아 볼(Andrea Volo 로마국립미술원교수)
그녀의 작품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이미지의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색의 강렬함을 담고 있으며 자유분방한 선의 율동과 즉흥적인 붓 터치를 통해 빛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화폭에 잘 드러낸다는 것이다. 그녀는 때때로 자연과 인물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 안에서 주요한 움직임을 잡아내려고 하고 있다. 그녀만의 독특한 붓 놀림은 더 이상 단순한 형태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성의 표현이며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미지와 색 그리고 자유롭고 핵심적인 붓 터치를 통하여 드러난 빛을 전체적으로 담고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때때로 움직임을 잡아내려고 하고 있다. 풍경화의 경우, 그녀는 실제 형태들의 사실적인 묘사력에 주력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자연물의 형태를 단순화하고 그 본질의 표현에 주력하면서 자연의 우연성과 거리감에 대한 인상을 균형감 있는 색의 사용으로 구상과 추상이 만나는 순간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그녀의 붓 놀림의 표현은 매우 독창적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기운생동’하고 ‘역동적 힘’의 흐름을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선의 묘사는 단순한 구도와 기호 그리고 색의 유희적 표현을 통해 그녀의 의도를 잘 드러내며, 힘을 담고 있는 붓의 움직임은 점진적으로 기호화 되고 있다.
천 번이고 지는 달이어도
언제나 다시 차오르는 것처럼
오래된 것들은
처음 그 새로움부터 시작인데…….
멀리 꿈처럼 이던 것이
나를 오래 붙잡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살아온 현실이
꿈속처럼 아득하기만 한걸 보면
가졌던 것들을 내놓아야
새로움이 찾아지는 것 같아,
지금까지의 습관, 인연,
그리움 저만치 접어두고.
나는 흔들릴 테야
막연함과 설레임으로
세찬바람으로
잎사귀를 흩어 내리고.
달이 차오르듯
심장에 물이 오르고
꿈속에 보이는 나의 성성한 백발처럼,
멀리 가는 생각.
이천십 년 사월 최영실
전시제목지금 여기에
전시기간2010.10.07(목) - 2010.10.20(수)
참여작가 최영실
관람시간12:00am~19:00pm 일요일/am12:00~pm05:00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
연락처02-73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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