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지
거친바다 젖은하늘 162.2x130.3cm , 1996
변시지
점하나 53.0x45.5cm , 2005
변시지
고립 40.9x31.8cm, 1991
변시지
모든일은갑자기다가오지만인간에게도예감은있다 45.5x37.9cm, 1992
“나는 바다를 그리기 위해 바다를 깊이 묵상한다. 그 묵상은 내 그림의 원동력이다.
바다는 계절, 시간, 그리고 대기에 따라 변하지만, 바다에 대한 나의 존경은 한결같다.”
제주의 혼이자 폭풍의 화가로 불리는 변시지 화백(84)의 검은 바다, 폭풍 시리즈 대작들이
롯데갤러리 부산본점에서 30여 점 전시됩니다.
가장 지역적인 제주의 풍광만을 그리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작가로 해외에서 먼저 각광받은 작가로 <이대로 가는 길(100호)>과 <난무(100호)>가 세계 최대의 박물관으로 1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스미소니언박물관에 2007년 6월부터 향후 10년간 상설전시에 들어간 최초의 작가이면서 유수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100대 화가로 지목되기도 한 변화백의 이번 주제는 <검은 바다>, 즉 거친 ‘바다’와 ‘폭풍’입니다.
이번 변시지 개인전 <검은 폭풍>전에서는 그의 약 1980년대부터 시작된 제주의 바람과 검푸른 바다,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에 할퀴는 <검은 바다>시리즈와 <폭풍>시리즈 중 50호, 100호, 500호 이상의 대작으로 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펄펄 뛰는 것 같은 격렬한 변시지 화백만의 붓질을 볼 수 있습니다.
변시지 화백은 주로 작은 작품으로 에스키스 후에 대작으로 옮기는 작업습관을 가지고 있어,
이번 전시에 선보일 대작들은 뛰어난 수작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작가작품 500여 점(싯가 500억원)을 서귀포에 건립예정인 변시지미술관(2011년 완공예정)에 기증하기 전, 롯데에서 열리는 선생의 마지막 개인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26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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