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진: 자연의 울림
2025.03.11 ▶ 2025.08.31
2025.03.11 ▶ 2025.08.31
전시 포스터
《자연의 울림》전시는 박광진(1935~) 화백의 예술 세계와 제주와의 깊은 인연을 한눈에 담아내는 기획전입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자 원로화가인 박광진 화백은 아카데믹한 화풍을 바탕으로 한국 사실적 구상 회화를 선도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그린 사실적인 풍경화와 함께 〈자연의 소리〉 연작을 소개합니다.
제주도는 화백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1964년 첫 방문 이후, 꾸준히 제주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온 그의 발자취는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찰력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특히 1990년대 중반 발표된 〈자연의 소리〉 연작에서는 기존의 사실적 재현을 넘어, 자연의 다양한 변화와 그 속에 숨어 있는 감성을 추상적 요소와 결합해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냈습니다.
오랜 시간 자연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온 화백은, 자연에서 받은 인상과 세로로 그어진 가느다란 선이라는 추상적 요소가 만나 공명(共鳴)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울림을 전달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자연의 반복되는 사계절 속에서도 매번 다른 의미와 감동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눈처럼 녹아내리는 추위, 그리고 반복되면서도 미묘하게 변화하는 꽃과 나무의 모습은 단순한 계절의 순환을 넘어, 우리에게 새로운 이야기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우리가 매번 새로운 봄꽃, 여름의 해변, 가을의 단풍을 기대하는 이유는 바로 이 점에 있습니다.
이번 《자연의 울림》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익숙한 계절의 반복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 자연이 전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의미와 감동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시제목박광진: 자연의 울림
전시기간2025.03.11(화) - 2025.08.31(일)
참여작가 박광진
관람시간09:00am - 06:00pm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제주현대미술관 Jeju Museum of Contemporary Art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저지리, 제주현대미술관) 분관 상설전시실)
주최제주현대미술관
주관제주현대미술관
연락처064-710-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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