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OLDING: 감각의 개화

2025.07.01 ▶ 2025.08.09

아뜰리에 아키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 1층

Homepage Map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아이콘
  • 작품 썸네일

    윤상윤

    3 Keys 2024, acrylic on canvas, 72x90cm

  • 작품 썸네일

    윤상윤

    The 8th of July-02 2025, acrylic on canvas, 53x45cm

  • 작품 썸네일

    윤상윤

    The 8th of July-01 2025, acrylic on canvas, 72x60cm

  • 작품 썸네일

    정성준

    유후! 오늘은 꽤 많이 득템 했는데? Woohoo! Scored some good stuff today!

  • 작품 썸네일

    스즈키 타카코

    A Treasure for Each of Us 2024, Acrylic on canvas, 53x45.5cm

  • 작품 썸네일

    스즈키 타카코

    Someone's path 2024, Acrylic on Canvas, 53×45.5cm

  • 작품 썸네일

    스즈키 타카코

    Close friend 2018, Acrylic on Canvas, 53×45.5cm

  • 작품 썸네일

    캐서린 번하드

    Smurf and Cheese Balls 2020, acrylic and spray paint on canvas, 198.1x182.9cm

  • 작품 썸네일

    캐서린 번하드

    Untitled 2020, Acrylic and watercolor on paper, 45.72x60.96 cm

  • 작품 썸네일

    시오타 치하루

    State of Being (Mirror Frame) 2023, Metal frame, mirror frame, thread, 50x50x30 cm

  • 작품 썸네일

    루이스 보넷

    Untitled 2016, colored pencil on paper, 22.86 x 30.48 cm (9 x 12 inches)

  • 작품 썸네일

    마코토 타니구치

    Untitled 2021, Acrylic paint, grease pencil, acrylic board, wooden frame, mirror, 57.8 x 50.9 x D10.9 cm

  • 작품 썸네일

    요시토모 나라

    Giant 2021, Colored pencil on paper, 65x50cm

  • 작품 썸네일

    엘리 프랫

    Reflection (A Threshold) 2022, oil on canvas, 189.8 x 150.2 cm

  • 작품 썸네일

    안드레 부처

    Untitled 2019, Colored pencil and watercolor on paper, 27.9 x 35.6 cm

  • Press Release

    아뜰리에 아키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개척하며, 동시대 국제 미술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요 작가 14인의 작품을 선보이는기획전 《UNFOLDING: 감각의 개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금 펼쳐지는 감각’을 중심 주제로 삼아, 동시대 예술이 변화와 확장, 전환의 현장에서 어떻게 새롭게 피어나고 있는지를 다각적으로 조망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14인, Andr? Butzer (안드레 부처), Anna Park (안나 박), Ellie Pratt (엘리 프랫), Hernan Bas (헤르난 바스), Inka Essenhigh (잉카 에센하이), Julie Curtiss (줄리 커티스), Katherine Bernhardt (캐서린 번하드), Louise Bonnet (루이스 보넷), Makoto Taniguchi (마코토 타니구치), Yoshitomo Nara (요시토모 나라), Shiota Chiharu (시오타 치하루), Suzuki Takako (스즈키 타카코), 윤상윤 그리고 정성준은 정체성, 환경, 사회적 현상 등 동시대의 복합적인 이슈에 대해 능동적으로 응답하며, 현실과 환상, 전통과 현대, 개인적 내러티브와 사회적 메시지가 중첩된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예술의 흐름 속에서 이번 전시는 살아 숨 쉬는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개별적으로 구축해낸 예술의 내면과 외연을 집대성함으로써 동시대의 예술담론이 어떻게 ‘다음’을 전망하게 하는지를 적극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UNFOLDING: 감각의 개화》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통해 펼쳐지는 예술가들의 순간성과 실험정신, 그 역동성을 집중적으로 포착한다. ‘지금’의 감각을 통해 ‘다음’을 읽고자 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 고유의 예술적 시선이 동시대 사회와 문화에 어떠한 영향과 가능성을 부여하는지 섬세하게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작가 14인은 전통, 규범, 익숙함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소재와 구성을 탐색하며 독자적 예술 세계를 확장한다. 작품은 때론 현실과 환상을 오가고, 때론 평면과 입체,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의 감각을 일깨운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동시대미술의 가장 ‘생동하는 현장’이자, 개별 작가의 감각적 언어가 집합적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장소로 자리 한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주요 작가들이 각기 독자적인 조형 언어와 사회적 화두, 시대적 감각을 바탕으로 현대 예술이 오늘날 다루는 본질적 질문과 상상력의 스펙트럼을 다층적으로 펼쳐 보인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1996년생 신예 작가 Anna Park (안나 박)는 동시대 도시 풍경과 인간 군상을 회색빛의 역동적인 드로잉으로 구현한다. 같은 뉴욕기반 작가 Inka Essenhigh (잉카 에센하이)는 풍부한 색채와 몽환적인 구상 회화를 통해 신화와 자연, 심리적 현실을 탐구하며, 상상력 넘치는 왜곡된 우화적 세계를 창조한다.

    독일 출신의 작가 Andr? Butzer (안드레 부처)는 독일의 표현주의와 미국 대중문화를 융합시킨 작업을 전개하며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서 인간의 실존적 의미와 회화의 유효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Louise Bonnet (루이스 보넷) 작가는 인간 신체를 과장되고 왜곡된 형태로 표현해 불편함과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고, 신체에 대한 인간적 한계를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함께 선보이는 런던에서 활동하는 작가 Ellie Pratt (엘리 프랫)은 일상적 풍경과 여성 초상의 변형을 통해 내면과 외부 세계의 경계, 자아와 무의식의 심리적 긴장을 해체적이고 사색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2년 만에 작품가가 1만%나 상승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프랑스 신예작가 Julie Curtiss (줄리 커티스)는 여성의 정체성과 신체에 대한 상징적 해체, 특히 머리카락 모티프를 통해 일상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기괴함, 심리적 내면, 그리고 자아의 유동성을 심도있게 탐구한다.

    더불어 동시대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구상 작가 중 한 명인 마이애미 출신의 작가 Hernan Bas (헤르난 바스)는 댄디즘(Dandyism)과 데카당스(Decadence), 낭만주의(Romanticism) 등의 문학적 레퍼런스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한 색채와 섬세한 필치로 가득 찬 회화 작업을 전개한다. 일본 '네오 팝(Neo Pop)'을 대표하는 작가 Yoshitomo Nara (요시토모 나라)는 큰 눈과 반항적인 표정을 지닌 어린 소녀와 동물 캐릭터를 통해 순수함과 동시에 분노, 고독, 불안 등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다.

    베를린을 거점으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출신 작가 Shiota Chiharu (시오타 치하루)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간의 내면과 성찰을 작품에 풀어낸다. 같은 일본 출신 작가 Suzuki Takako (스즈키 타카코)는 일상과 환상, 자연과 동물의 감촉을 동화적 색채로 녹여낸다. 또한 함께 선보이는Makoto Taniguchi (마코토 타니구치)는 거울을 작업의 주요 소재로 삼아 투명 아크릴판과 거울의 반사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현실과 환영, 인지와 존재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한다.

    미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Katherine Bernhardt (캐서린 번하드)는 소비사회의 상징과 대중문화를 재치 있는 리듬으로 풀어낸다. 윤상윤 작가는오른손과 왼손을 사용하여 대조적인 두 가지 화풍을 구축, 사회 구조와 무의식의 영역의 풍경을 독창적으로 탐구하며, 마지막으로 정성준 작가는현존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그러나 인식해야 할 환경 문제들을 우화적 풍경으로 드러내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에 대해 심도있게 고찰한다.

    작가들은 각자의 내면 그리고 사회에서 포착한 질문과 감각, 동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이슈에 응답하는 예술적 시도를 지속해 왔다. 이들은 개인적 서사를 넘어, 자신이 관찰하고 경험한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재해석을 바탕으로 회화와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한다. 이러한 작업은 동시대 미술이 안고 있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주제들을 내면에 체화하고, 이를 폭넓은 시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정체성, 사회적 실험정신 등 현대미술의 핵심적 담론을 유연하게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 《UNFOLDING: 감각의 개화》은 각기 독립된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14인의 예술적 실험과 에너지가 함께 공존하며, 동시대미술의 새로운 지형을 집약적으로 제시한다.

    아뜰리에 아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유수 작가들이 내놓는 새로운 감각의 결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동시대 예술의 살아 있는 현장감을 경험하고, 오늘의 예술적 실험이 곧 미래의 예술적 방향성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제목UNFOLDING: 감각의 개화

    전시기간2025.07.01(화) - 2025.08.09(토)

    참여작가 안드레 부처, 안나 박, 엘리 프랫, 헤르난 바스, 잉카 에센하이, 정성준, 줄리 커티스, 캐서린 번하드, 루이스 보넷, 마코토 타니구치, 요시토모 나라, 시오타 치하루, 스즈키 타카코, 윤상윤

    관람시간10:00am - 07:00pm

    휴관일일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아뜰리에 아키 atelier aki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 1층)

    연락처02.464.7710

  • Artists in This Show

아뜰리에 아키(atelier aki) Shows on Mu:umView All

  • 작품 썸네일

    UNFOLDING: 감각의 개화

    아뜰리에 아키

    2025.07.01 ~ 2025.08.09

  • 작품 썸네일

    당신의 빛나는 눈빛이 내 눈과 닿을 때, 당신과 나 사이에 이야기가 피어납니다.

    아뜰리에 아키

    2024.08.31 ~ 2024.10.05

  • 작품 썸네일

    정인혜: GREEN OASIS 그린 오아시스

    아뜰리에 아키

    2024.07.18 ~ 2024.08.17

  • 작품 썸네일

    정성준: 나의 지구에게; What a Wonderful World!

    아뜰리에 아키

    2023.08.24 ~ 2023.09.23

Current Shows

  • 작품 썸네일

    피에르 위그: 리미널(Liminal)

    리움미술관

    2025.02.27 ~ 2025.07.06

  • 작품 썸네일

    석난희: 그림 속의 자연 畫中自然 Suk Ran Hi : Nature in Paintings (畫中自然)

    성곡미술관

    2025.04.10 ~ 2025.07.06

  • 작품 썸네일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5 Vision and Perspective 2025

    성곡미술관

    2025.04.10 ~ 2025.07.06

  • 작품 썸네일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2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국립현대미술관

    2025.04.17 ~ 2025.07.06

  • 작품 썸네일

    말하는 머리들 Talking Heads

    서울시립미술관

    2025.05.01 ~ 2025.07.06

  • 작품 썸네일

    55주년: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 Part II

    갤러리현대

    2025.05.22 ~ 2025.07.06

  • 작품 썸네일

    나의 털복숭이 친구들: 멍이와 냥이

    광주 신세계갤러리

    2025.05.30 ~ 2025.07.08

  • 작품 썸네일

    서승원: The Interplay

    PKM 갤러리

    2025.06.05 ~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