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1935 ~ 1938 도쿄문화학원 회화과
경력
1979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1976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운영위원회 위원
1970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비구상부 심사위원회 위원장
1966년~1970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194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수상경력
1984년 보관문화훈장
1982년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76년 대한민국예술원 대한민국예술원상
1938년 제2회 자유미술전 최고상
개인전
2024 유영국의 자연: 내면의 시선으로, PKM 갤러리, 서울
2024 보이는 수장고: 유영국,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
2022 Colors of Yoo Youngkuk, 국제갤러리, 서울
2018 유영국의 색채추상, 국제갤러리, 서울
2016, 유영국, 절대와 자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서울
2010, 유영국의 1950년대와 1세대 모더니스트들, 가나아트센터, 서울
단체전
2024 2024 여름 특별전 - 한국미술명작,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24 2024 소장품기획전 《회화적 지도 읽기》, 대구미술관, 대구
2024 시적추상(時的抽象),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2023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 경기도미술관, 안산
2023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 소마미술관, 서울
2022 2022 여름프로젝트:양평으로 온 한국미술사,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2022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Fear or Love, 서울미술관, 서울
2021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9 근대의 꿈: 꽃나무는 심어 놓고,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
2018 SeMA 개관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7 서울미술관 5주년 특별전《불후의 명작;The Masterpiece》展, 서울미술관, 서울
2017, 삼라만상 : 김환기에서 양푸둥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2017, 카페소사이어티, 서울미술관, 서울
2014 대한민국 예술원 개원60년 <어제와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서울
2013, 장면의 재구성#1 - SCENES vs SCENES,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2, 광주시립미술관 개관20주년특별전I : 두 개의 모더니즘,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1, 신소장작품 2010, 서울시립미술, 서울
2011, 靑- Beyond the Blue, 갤러리현대, 서울
추가정보
한국의 서양화가. 한국 모더니즘과 추상화의 선구자다. 강렬한 색과 기하학적 구성의 울림으로 서사적 장대함과 서정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1916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태어났다. 1938년 일본 도쿄문화학원 유화과를 졸업하고, 194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196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되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초대작가(1968), 국전 서양화 비구상부 심사위원장(1970), 국전 운영위원(1976) 등을 역임하였고, 1979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1937∼1942년 일본 자유미술회우전(自由美術會友展)에 출품하고, 1963년 제7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1967년 제9회 도쿄비엔날레에 출품하였다. 1978년 파리 살롱드메 초대전에 출품하였고 1979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유영국 초대전〉을 가졌으며, 1983년 밀라노에서 열린 한국현대회화전에도 출품하였다. 그밖에 〈유영국 회고전〉(1985), 〈세계현대미술제〉(1988), 〈갤러리 현대 초대전〉(1995), 〈한국추상회화의 정신전〉(1996) 등의 전시회를 열었다.
1930년대 도쿄 유학시절부터 추상작업을 시작한 이래 한국 모더니즘의 제1세대 작가이자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활약했다. 그의 작품은 산, 길, 나무 등의 자연적 소재를 추상화면의 구성요소로 바꿈으로써 엄격한 기하학적 구성과 강렬한 색채가 어우러진 시적 아름다움과 경쾌한 음악적 울림을 자아낸다.
1960년대 말부터 '산'이라는 모티브를 사용하는데, 자연을 구체적인 대상물이 아니라 선·면·색채로 구성된 비구상적인 형태로 탐구하였다. 그 중 《산》(1970)은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빨강, 파랑의 색면이 형태와 선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해·산·바다·들판 등을 상징하여 작가의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준다.
최근의 화풍은 서사시적 장대함에서 서정적 아름다움의 세계로 전환되는 경향을 보이나, 강렬한 색채와 엄격한 구성이 빚어내는 하모니의 울림에는 변함이 없다. 일본 자유미술전 최고상(1938), 대한민국 예술원상(1976),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82)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