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력
1923년 일본 교토회화전문학교 일본화과
경력
1928년-1932년 일본 明朗 미술연구소 동양화 교수
1968년-1974년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강사
1969년 경희대학교 강사
1974년 일본 미술원의 원우로 초대
수상경력
1923년-1924년, 제2-3회 조선 미술전람회 입선
1930년-1931년, 제9-10회 조선 미술전람회 입선
1934년-1935년, 명랑미술연맹전 입선
1935년, 대일 미술전 입선
1940년-1941년, 제26-27회 일본 미술원전 입선
1963년, 경상남도 문화상
1974년-1976년, 제59-61회 일본 미술원전 입선
1975년-1977년, 제30,32회 春의院展 입선 1981년, 제17회 중앙 문화대상
1985년,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
단체전
2026 한국 현대 채색화의 정점, 가나아트센터, 서울
2025 불이(不二) ― 깨달음과 아름다움, 가나아트센터, 서울
2024 2024 여름 특별전 - 한국미술명작,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 경기도미술관, 안산
2023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 소마미술관, 서울
2022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화화畵話: 마주한 서화와 미술, 경남도립미술관, 경남 창원
2022 한국의 채색화 특별전 《생의 찬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22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Fear or Love, 서울미술관, 서울
2021 신소장품 2017 - 2020 : 이어진 세계들, 경남도립미술관, 경남 창원
2021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8 SeMA 개관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7, 코리아 투모로우 2017 전, 성곡미술관, 서울
2017, 색채의 재발견展, 뮤지엄 산, 원주
2013, 화가의 여인, 나부裸婦 : 한국근현대누드걸작展 1930~2000, 롯데갤러리 본점, 서울
추가정보
박생광(Park Saeng-Kwang, 호 그대로 '그대로(巨老)')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후의 왜색(倭色) 탈피라는 화단의 과제를 넘어, 한국 고유의 오방색(五方色)과 민속적 도상을 현대적 채색화로 승화시킨 한국 현대 회화사의 위대한 거장이다. 교토 시립공예학교에서 수묵화와 채색화를 수련하고 해방 후 고향 진주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한 그는, 70대 후반에 이르러 독창적인 '그대로 화풍'을 완성하며 한국 현대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미술사학 및 조형 분석 관점에서 박생광 미학의 정점은 ‘무속(巫俗), 불교, 고분 벽화, 단청 등 전통 민속 도상’을 강렬한 오방색(적·청·황·백·흑)의 색면 분할과 민화적 윤곽선으로 재해석한 데 있다. 대표작 《무당(Shaman)》(1981), 《명성황후》, 《토함산 해돋이》 등에서 입증되듯, 그는 단색조 중심의 인프라였던 전후 한국 화단에서 민족적 원초성과 샤머니즘적 생명력을 과감한 진채(眞彩) 기법으로 폭발시켰다. 수묵 일변도의 관념적 동양화 틀을 파기하고 한국인의 민속적 정서와 영성을 현대적 모더니즘 조형 언어로 승화시킨 그의 독자적 도정은, 한국 현대 채색화가 자생적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이정표가 되었음을 명확히 증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