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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iano Bodini는 1933년 이탈리아 제모이노에서 태어났다. 3년 후에 그의 가족들은 밀라노로 이사를 하고, 그는 그곳에서 아카데미 디 브레라를 다녔다. 그의 작품은 진동하는 형태를 불명확한(또는 구불거리는)선과 신비스런 표시를 이용하여 표현하였고 상징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가 특징이다. 1950년대에 보디니는 밀라노의 젊은 예술가 그룹의 초창기 멤버중의 한명이었고, 1900년대 이탈리아의 가장 진정한 문화적 표현인 ‘실존적 사실주의’를 정의하는 마지막 멤버이기도 했다. 1977년에 그는 밀라노 브레라 아카데미에서 대리석 조각에 관련된 강의를 하였고, 1978년에는 까라라 국립 조각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이사를 맡았으며 1991년까지 학장을 지냈다. 이 후 독일의 Politecnico di Darmstadt에서의 조각수업 강의를 위해 까라라에서의 일을 그만 두었다. 독일에서 이미 그는 1969년부터 박물관과 국립학교 순회 전시를 통해 인지도가 높았다. 보디니의 초장기 조각 작품은 교황 파울로 6세에게 공헌되어 졌으며 1977년에는 아카데미 산 루카로부터 대통령 조각상을 수여받으면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2000년에 제모니오 시립미술관에서는 그의 이름을 영구적으로 올리는 기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