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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예술가 <Patrizia Guerresi Maïmouna>는 사진 작가, 비디오 아티스트 이자 조각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얼굴, 손, 다리 등 인체의 부분과 파편들로부터 나타나는 신성하고 여성적인 차원의 신비스런 몸의 개념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여성이 소외된 국가에 역점을 두고 여성과 사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러한 구에레시의 작품은 소외된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심리적, 문화적, 정치적인 국경을 초월한 세계 인류애의 맥락 안에서 서로 다른 문화로부터의 개개인을 보여준다.
자신이 소속된 서구적 시선과 사고를 버리고 아프리카의 친숙함과 이슬람에 대한 작가의 의식 전환은 그녀 작업의 일부가 되었다. 그녀의 작업은 개인적인 경험과 보편적인 신화들, 신성한 영역, 여성의 조건(환경), 신비로운 신체와 관련이 있는 문화적인 차원에서 전적으로 영감을 받는다.
동서양의 혼합, 현대의 문화와 살아있는 전통의 혼합은 성직자의 모습안의 형태들로 성모 마리아의 기독교적 이미지를 상기시킨다. 이러한 종교적인 색체가 강한 그녀의 작품은 표편적인 아름다움의 요소가 고대 아프리카의 상징적인 형태와 결합하여 전혀 새로운 다문화적인 차원으로 표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