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수
사랑합니다 캔버스에 유채, 41x53cm, 2012
송필용
맑은 향기로 피어나다-청매2 캔버스에 유채, 50x100cm, 2012
조성연
아네모네 피그먼트프린트, 50x50cm, 2011
함보경
행복한 하루 비단에 석채, 56x40cm, 2012
고자영
이동식정원61 캔버스에 유채, 60x60cm, 2011
조성연
발아발화 發芽發花 목련 피그먼트프린트, 50x50cm, 2011
함보경
행복한하루 비단에 석채, 56x40cm, 2012
반미령
꿈꾸는 창 캔버스에 아크릴, 53x45.5cm, 2012
아트놈
헬로우 아트놈 캔버스에 아크릴, 72.7x91cm, 2011
송필용
눈속의 홍매 캔버스에 유채, 65x91cm, 2012
모용수
사랑합니다 캔버스에 유채, 41x53cm, 2012
윤예진
꽃길따라 향기따라 장지채색, 91x73cm, 2012
전준엽
빛의 정원에서-설중매 캔버스에 유채, 72.8x53cm, 2012
빛 갤러리는 2012년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작가 9인이 참여한 기획전 『 Floralia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페인팅, 사진 등 총 3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플로라리아’는 과거 로마에서 해마다 봄이 오면 꽃의 여신 플로라를 찬미하기 위해 열린 축제의 이름이다. 르네상스를 거쳐 오늘날에까지 다양한 장르의 많은 예술가들은 그들의 작품에 꽃을 등장시키고 있다. 아름다움을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예술분야에서 꽃만큼 아름답고 극적인 소재가 드물기 때문에 오랜 세월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고 동경의 대상으로 여겨져 온 것이다.
꽃은 덧없음(ephemerality)이다 (고자영), 꽃은 내 인생의 시작이다 (모용수), 꽃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반미령), 꽃은 (매화는) 맑은 영혼의 향기다 (송필용), 꽃은 빛이다 (아트놈), 꽃은 여행의 설렘이다 (윤예진), 꽃은 희망이다 (전준엽), 꽃은 미감의 근원이다 (조성연), 꽃은 행복이다 (함보경) “하나뿐인 그 꽃이 내게는 너희들 모두보다 더 소중해. 내가 직접 물을 준 꽃이니까. 내가 직접 둥근 덮개를 씌워준 꽃이니까. 내가 직접 바람막이로 막아 보호해준 꽃이니까. 내가 직접 벌레들을 잡아준 꽃이니까. 불평을 해도, 자랑을 늘어놓아도, 심지어 때때로 입을 다물고 있어도 나는 다 들어준 꽃이니까. 그건 바로 내 장미꽃이니까.” (어린왕자, Le Petit Prince, 생텍쥐페리)
이번 전시는 꽃이라는 한가지 주제에 대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개인의 경험과 단상을 응축하여 보여주고, 각자 다른 환경에 속해 있지만 개인의 사유 속에 공통으로 녹아 있는 꽃에 대한 보편적인 의식 속에 자리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1968년 출생
1965년 출생
1959년 고흥출생
1953년 출생
1971년 출생
1981년 출생
1973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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