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 초대展 - 아침이슬
2013.04.17 ▶ 2013.04.27
2013.04.17 ▶ 2013.04.27
김기택
아침이슬8 Oil on canvas, 162x120cm , 2012
김기택
아침이슬10 Oil on canvas, 80x16cm, 2012
김기택
아침이슬17 Oil on canvas, 55x53cm, 2012
김기택
아침이슬29 Oil on canvas, 55x53cm, 2012
김기택
아침이슬22 Oil on canvas, 2013
서양화 작가인 김기택선생은 희망찬 봄의 전령이며 고매한 정신의 상징인 매화를 핵심 주제로 「매화」 시리즈를 정교한 기법의 유화 작품으로 동양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새로운 교감과 통섭의 물꼬를 트려는 탐색과 시도를 보여 준다.
김기택 선생은 대상의 재현에 충실한 전형적인 구상미술 작가이다. 특히나 이번 전시 타이틀이 ‘아침이슬’로 매화에 맺힌 물방울 만큼은 극사실을 넘어서 사진처럼 보인다.
작가의 노련한 필치는 사진적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한 그리기를 통해 사진 이상의 또 다른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작가는 정교한 재현력을 잘 보여주고 동양적 정서에 기본을 두어 매화의 이미지에 생명력과 본질을 작가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통해 부각시키고자 한다.
작품 속 매화의 아침이슬은 정지 되었을 때는 진주처럼 영롱하고, 물방울이 흘러 내려질 때의 모습은 추상의 일부분과 흡사한 마블링처럼 나타나는 형상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게 하여 잘 보여준다. 매화 꽃잎과 물방울의 깊숙한 밑바닥에서 울어나는 본질적 색채 또한 잘 표현해 주었다
또한 김기택 선생의 매화는 가장 화려하고 정점에 오른 생명력을 채집해 놓은 듯 삶의 환희와 미소가 한가득 피어오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작품속의 "새" 들 역시 축제의 한마당에 축하객 인양 잠시 화면의 풍성함에 한몫하고 있다.
더불어 그의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너무나 정교하게 옮겨진 화면의 대상들이 모두 '100% 수작업'이란 점이다. 쉽고 간편한 화법을 선호하는 현대미술의 일반적인 성향을 감안한다면 작가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작품은 예술가로서의 장인정신을 읽을 수 있는 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양적 정신과 서양적 기법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조형표현을 해낸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서양화가 김기택 선생은 목원대 출신이며, 충북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국,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여러 차례 초대 개인전을 열었고다. 수십회의 단체전에 참여 하였으며 대전광역시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 옥천고등학교에 재직중이고, 충북대 평생교육원에 출강을 나가며 현재 왕성한 작가 활동을 하고있다.
전시제목김기택 초대展 - 아침이슬
전시기간2013.04.17(수) - 2013.04.27(토)
참여작가 김기택
초대일시2013-04-17 16pm
관람시간10:00am~18:00pm 일요일 12:00~17:00
휴관일없음
장르회화와 조각
관람료무료
장소장은선 갤러리 Jang Eun Sun Gallery (서울 종로구 경운동 66-11 장은선 갤러리)
연락처02-73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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