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드레스덴학교 건축 전공 학사
추가정보
1905년 드레스덴으로 가서 처음에는 건축을 공부하였으나, E.L.키르히너와 E.헤켈을 사귀면서 디브뤼케(Die Brücke:橋派)의 회화운동을 일으켰다. 고흐, 고갱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 운동은 독일표현파의 최초의 물결로서 심한 원색주의가 특색이었다. 1910년부터 집중적으로 목판 ·석판에 손을 대고, 디 브뤼케그룹에서 제일 먼저 인체를 입체파(cubism)풍의 포름(forme)으로 환원하였다. 이듬해 베를린으로 이주하였으며, 제1차 세계대전 종군 후에는 색채의 격렬함이 누그러지고 형체도 다소 부드러워졌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베를린미술학교 교수를 지냈다. 작품으로 <모자를 쓴 여인>(1905) <바람부는 날>(1907) <외눈 안경을 낀 자화상>(1910, 베를린국립미술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