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color 100x100cm, 2009
김영석
#6 2010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마이머화이트 같은 사진가들 이후 우리 현대의 사진가들에게는
보여지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찍어내는 작업이 아니라
찍는 행위에 앞 서 느끼는 행위가 ㄷ 중요하고
고민하는 행위가 더 중요해 진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이미지에 대한 느낌과 표현이 사진이 되는 사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상과 물성이 변해가는 것을
바라보는 집중만이 아니라 그 변화의 한 순간,
작가적 느낌과 판단에 의한 표현이 김용속씨의 사진작업에서
느껴지는것 같다.
Candra Glick(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강사)
그의 사진은 고요하면서 힘이 있고
화려하면서도 절제가 있다.
또한 그림같으면서도 사진적이다.
최선희(갤러리현대 큐레이터)
김영석은 서로를 조금씩 섞어가며 변해가는 그 안에서
공존의 아름다움을 본다. 그리고 자연 안에서, 사회 안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다양한 관계들 안에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업노트 - 김영석
나는 언제나 사진의 사실에 있어서
사물의 이치에 관심을 두고 있다.
사진이라는 것이 그러한 이치 또는
내제적 의미가 들러나는 순간을 포착하는것 이기도하다.
그래서 내 사진들은 언제나 무겁고 어두웠다.
삶속에서 부디껴야만 하는 많은 아픔과 삼처들은
어쩌면 하나의 공간에 살아야만하는 숙명의 여정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삶의 영속과 영유속에 아픔과 상처 투성이의 현실이 아닌
공존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싶다.
다른 물성의 속성을 바꾸어버리는 것이아닌
같이 영유할수 있는 모습을
바로 그 순간이 사진으로 재현하는 제3의 형태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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