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레테 개인전 <Lovely Lété>
2016.03.04 ▶ 2016.05.29
2016.03.04 ▶ 2016.05.29
나탈리 레테
le bouquet et le hibou 종이에 아크릴채색, 미정
나탈리 레테
le petit chaperon 종이에 아크릴채색, 미정
나탈리 레테
l arbre aux oiseaux 종이에 아크릴채색, 미정
나탈리 레테
fleamarket 종이에 아크릴채색, 미정
일상적인 삶에서 행복함을 느끼라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 속 내용을 배경으로 친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주변의 사물을 담아내는 나탈리 레테(Nathalie Lété, 1964~)의 작품은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미술계를 넘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붓을 통해 화면 안에 연출되는 사물들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스꽝스럽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심술궂은 표정을 짓는다.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심각한 표정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뽐내면서 형형색색의 들꽃, 풀벌레, 버섯 등 주변의 신변잡기와 함께 우리로 하여금 잊혀진 유년의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1964년 중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나탈리 레테의 작품 속에 나타나는 조각보처럼 이어 붙인 스타일은 아시아적 요소에 동유럽의 민속요소를 혼합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변형하는 것을 즐기던 습관은 지금도 주제와 기법을 재미난 방법으로 뒤섞는 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뒤페레 응용미술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파리 에콜 드 보자르에서 판화를 전공한 나탈리 레테는 드로잉, 페인팅, 도자기, 니트(편물), 봉제인형, 어린이 책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실크스크린, 카펫, 텍스타일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나탈리 레테의 작품에는 반복적으로 장난감, 새, 꽃, 파리, 하트가 등장하는데, 풍부한 색과 즐거운 분위기 그리고 시적인 느낌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상상의 나라로 인도 하는 것 같다.
모노프리, 이세이 미야케, 부르주아 등 브랜드를 위해 콜라보레이션을 했고 많은 프랑스 출판사와 일을 하고 있으며 도자기 회사인 ASTIERDEVILLATTE, 완구회사인VILAC 그리고ANTHROPOLOGIE와도 일을 하고 있다. 그림책으로『파리의 숨결 BonbaiserdeParis』, 『빨간모자 Chaperonrouge』, 『장난감 목록 Tacaloguedejouets』등이 대표적이다.
*3월 4일부터 3월 28까지는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5까지는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는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 전시가 진행됩니다.
1964년 프랑스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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