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사고_homosentimentalis
2017.06.02 ▶ 2017.07.01
2017.06.02 ▶ 2017.07.01
전시 포스터
최수정
이중사고_통로 2017, acrylic and embroidery on canvas, 150x320x120cm
최수정
Installation view
최수정
이중사고 2017, acrylic on canvas, 112.5x112.5x50cm
최수정
homesentimentalis 2016, acrylic and embroidery on canvas, 150x150cm
최수정
audience 2017, sound, variable size
최수정
일식 장치들 2017, mixed media, variable saze
최수정
homesentimentalis와 사리 2017, Installation view
최수정
homesentimentalis의 비애 2017, mixed media, 20x20cm
최수정
유년의 homesentimentalis Installation view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에서는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최수정 작가의 개인전 『이중사고_ Homosentimentalis』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STUDIO M17’ 5기 입주작가들의 릴레이개인전 중 네 번째 순서로 5기 입주작가들의 마지막 공식행사이기도 하다.
『이중사고_ Homosentimentalis』展은 그가 계획한 향후 진행될 장기 프로젝트 ‘이중사고_연극적 회화와 회화적 연극’의 서막적 성격을 띠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 주었던 장르에 대한 비정형적 성향이 ‘이중사고 Doublethink’와 만나 보다 구체화 된 상충하는 장르의 조합을 엿볼 수 있다. 이중사고는 두 개의 상반된 견해를 동시에 가지고, 이를 모두 수용하는 사고 방식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전시맥락과 관련된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감정이 가치로 정립된 사람인 ‘Homosentimentalis’와 그의 과장된 감정의 흔적들이 어두운 전시장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조용히 공간에 스며드는 소리와 뒤섞여지는 1층의 공간과 표면과 공간의 구조적 관계 속에서 시선의 문제에 대해 고찰한 결과물로 구성된 비교적 환한 2층의 공간이 그것이다.
최수정은 정형화된 장르를 확장하여 ‘회화’와 ‘설치’로 공간을 재정의하며 관객의 실존에 대해 이야기한다. 몰입과 이로부터 벗어나오는 반복적 과정을 통해 마치 반회화/반연극적 요소를 갖는 부조리극처럼 연출되는 이 전시는, 이미지와 시선에 대한 본질적 문제, 즉 ‘어떤 것이 사라지고, 어떤 것이 가려지며, 어떤 것이 존재하며, 어떤 것이 드러나는가?’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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