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2018 SeMA Collection <올림픽 기념전: 화합과 전진>,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2012 여름방학기획전 <추상화로 감상하는 색채 교향곡>展,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추가정보
2차 대전에 동원된 적이 있는 피에르 술라주(1919- )는 나치의 프랑스 점령기간 동안 창작활동은 중지하지만 소니아 들로네Sonia Delaunay를 통해 추상미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전쟁 이후, 1946년 파리에 정착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술라주는 ‘그림이 단순해질수록 회화의 표현은 강렬해진다’고 믿었고, 검은색을 주조로 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앵포르멜 미술에서 출발하여 검정을 위주로 한 역동적인 추상양식을 창조한 술라주는 프랑스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로, 2009년 퐁피두 센터 개관 이래 생존 작가 최초로 회고전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