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우사진상 수상기념 김문 개인전 <철산4동인CHEOLSAN4DONG>
2017.08.31 ▶ 2017.10.01
2017.08.31 ▶ 2017.10.01
김문
철산4동인_Cheolsan4dong 1102161012 유니크 포지티브 필름_8×10inch_2017
김문
철산4동인_Cheolsan4dong 11459374722 유니크 포지티브 필름_8×10inch_2016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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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4동인_Cheolsan4dong 321259 유니크 포지티브 필름_8×10inch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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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4동인_Cheolsan4dong 35551356652391422 유니크 포지티브 필름_8×10inch_2016
김문
철산4동인_Cheolsan4dong 1210312610 유니크 포지티브 필름_8×10inch_2017
철산4동은 1981년 경기도 광명시 승격 당시 개소한 행정동이다. 명칭의 유래는 쇠머리라는 마을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전하고, 옛날 사신들이 산봉우리에 모여 도와 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는 도덕산 아래에 위치한다. 김문은 철산4동에 사는 사람들과의 '관계맺기'를 통해서 그 지역의 역사적, 행정적, 지리적 의미를 확장시켰다.
그는 이번 작업에서 사진과 예술을 통해 타인과 나눌 수 있는 경험의 폭과 깊이에 대해 실험하였고, 그 결과물인 전시를 철산4동인과 철산4동 연대기, 철산4동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작품의 중요한 뼈대를 이루고 있는 부분은 프로젝트에 참가한 주민들 각자가 스스로 선택한 장소에서 셀프 포트레이트의 형식으로 촬영되었다. 대형 카메라로 촬영해서 단 한장의 원본 필름으로 남은 사진 속에서 철산4동인들은 가장 익숙한 배경과 함께 최고의 주인공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위해 작가는 사전 설문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촬영의 조건들을 갖추었고, 사후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수집하였다.
또한 그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장소의 연대기를 현재적 관점에서 정리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돋보이는 작가의 역할은 예술적 경험의 장을 만들고 관객을 그 장으로 초대해서 객체에서 주체로 전환시키는 것이었다. 모두가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그것이 실현되고 공감되는 기회는 드물다. 김문의 철산사동인이 귀히 보이는 이유이다.
■ 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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