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Days
2017.10.14 ▶ 2017.10.27
2017.10.14 ▶ 2017.10.27
노충현
Happy Wedding 91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노충현
Cloud island 40x80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노충현
Happy Piano 61x61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노충현
Happy Garden 91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15
노충현
Cloud island 40x90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노충현
Happy Garden 61x61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노충현
Happiness 122x244cm, mixed media on canvas, 2012
노충현
Cloud island 61x61cm, mixed media on canvas, 2012
노충현
Secret garden 73x73cm, mixed media on canvas, 2015
작가노트
오래전 나는 여행을 통해서 보고 느낀 것들을 드로잉하고 그것에 나만의 감성의 옷을 입혀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다. 그러다 보니 여행의 횟수도 많아지고 자연 집을 떠나는 것이 행복했던 시절이 있다. 당시에 내가 여행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나의 집 나의 가족이 있었기에 떠나는 것도 행복했고 돌아오는 시간도 행복하다는 것이었다.
집 즉 가정 가족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똑같은 행복감을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집이란 물질로서의 집 이전에 가족이라는 정신적 유기채의 안식처로 본다면 집의 의미는 물질이 아닌 정신의 결합체이다. 우리 사회 전체에 이 정신적 집합체가 사랑과 화평으로 행복하게 잘 유지된다면 분명 이 사회는 범죄나 사건 사고가 현격히 줄어들고 정말 살기 좋은 공동체로서의 사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나는 그림을 통해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집이란 가족이 서로 소통하는 곳이며 그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을 피우며 그것은 집 즉 가족을 중심으로 깊이 뿌리는 내린다. 따라서 집에 뿌리내린 꽃은 가정이며 가족에 뿌리내린 꽃이며 상생과 사랑의 충만의 꽃이다. 꽃이 뿌리는 내린 실제적인 공간인 집안에서는 사랑하는 부부가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거나 포옹을 나누는 직접적인 표현과 소소한 일상의 사물들을 동화적으로 배치하거나 이야기가 있는 집으로 설정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화목과 사랑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렇듯 나는 그림을 통해 그냥 보여지는 그림 보다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순기능으로서 '쓰임'의 그림이 되기를 원한다.
1970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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