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의 공동체: 국가, 개인 그리고 우리
2017.10.31 ▶ 2017.11.26
초대일시ㅣ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05:00pm
2017.10.31 ▶ 2017.11.26
초대일시ㅣ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05:00pm
전시 포스터
권하윤
489Years HD video, 11′, still image, 2016
김세진
도시 은둔자 Urban Hermit 2 channel HD video, 6′ 21″, exhibition view, 2016
오석근
비난수 하는 밤-붉은 신호등 아래 민주주의 archival pigment print, 139×175cm, 2013
김정한
Cell Nation 1 channel video installation, 5', 2017
김진희
April-058 embroidery on digital pigment print, 100×100cm, 2017
임종진
오월광주에 서다 digital c-print, 86 ×130cm, 2016
강신대
It Will Be a Better Day 근대소설-수난이대 light jet print, 99×114cm, 2008
이재갑
치쿠호 조선 초중급학교 천하대장군과 여장군 pigment print, 106x160cm, 2008
임안나
Restructure of Climax Scene#1 arcival pigment print, 140X205cm, 2011
조숙진
서울의 십자가 digital c-print, 240×720cm(120×240cm each, 6 pieces), 2017
노기훈
Garwol-dong_yongsan_Seoul transparency in lightbox, 80×100cm, 2014
심규동
고시텔 복도 빔프로젝터, 300×240cm, 2016
박현두
Goodbye Stranger 3 #11 digital c-print, 207×174cm, 2010
정영돈
Calibration 구상안 pigment print on matt paer, 48 frames of different colors, 24×30cm each, 2017
이정록
Nabi 26 c-type print, 110×220cm, 2015
2017 서울사진축제(이일우 예술감독) <성찰의 공동체; 국가, 개인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플랫폼창동61,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아트나인(예술영화전용관) 등에서 진행된다.
2017 서울사진축제는 대한민국에서 변화되어온 국가의 의미,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과 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탐구하고 조망하고자 국가 성립의 과정에서부터 현재까지 한국사회 안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사회의 변화, 시대적 상처 등을 주제로 국가 시스템에 의해 가려진 사회와 공동체의 균열을 이야기하고 개인의 삶과 국민 공동체의 의미를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하는 작품들을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본전시의 주제와 연결되는 특별전, 관련 주제의 예술영화들로 구성된 ‘레드라인’ 필름페스티벌, 플랫폼창동61을 사진을 매개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창동, 사진을 품다’ 전시프로젝트, 촛불집회 1주년기념 시민공모전인 ‘나의 촛불’,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와 국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본전시 개요
본전시는 역사적 맥락에서 본 21세기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들, 국가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진 동시에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할 개인들 삶의 질곡을 통해서 바라본 국가관, 사회적 변화에 수반되는 다양화되고 탈중심화되는 공동체 의식의 해체와 재구조화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본전시 주제
Ⅰ <기억과 망각, 그 경계의 재구성>
본전시 Ⅰ <기억과 망각, 그 경계의 재구성>은 참여 작가 10명의 사진 100여 점과 3편의 영상 작업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사건과 현상 그리고 역사적인 분기점에 대한 공식기록(집단기억)과 이에 맞서는 대항기억이라는 관점으로 구성되었다. 권순관, 권하윤, 김세진, 손승현, 안정주, 오석근, 윤정미, 이상엽, 이재갑, 임안나가 참여한다. 손승현, 이재갑, 권순관, 오석근은 공식역사에 기록되지 못하고 누락되어 오랫동안 잊히거나 침묵하도록 방치되었던 사건들을 호출했다.
일제강점기 동안 전쟁 동원과 노동력 조달을 목적으로 일본으로 강제징용되었다가 결국 돌아오지 못한 재일동포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룬 손승현의 <70년만의 귀향>,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이 이동한 경로와 참혹했던 삶의 현장과 죽음의 흔적들을 찾아가는 이재갑의 <상처 위로 핀 풀꽃>, 6·25전쟁이 발발한 직후 미군에 의해 자행된 ‘노근리사건’을 배경으로 한 권순관의 <어둠의 계곡>, 국가가 개인에게 가한 무자비한 폭력을 행했던 사건(5.18)을 재해석한 오석근의 <비난수하는 밤>, 전쟁 무기를 소재로, 한반도의 중단된 전쟁의 현재적 의미를 구현하고자 한 임안나의
Ⅱ <시간의 질량; 기억의 시뮬레이션>
본전시 II <시간의 질량 ; 기억의 시뮬레이션>은 시간의 원형model(비존재)과 우리의 삶(물질적 현실)이 개입하는 상황을 교차시켜(우리 기억이 해체와 조합의 과정을 거쳐 형성하는) 사회적 비전을 던져놓는 것이다. 본전시 II의 작품들은 대한민국에서 지연된 시간을 살아온 기억들이 상기시키는 우리들의 삶에 관한 보고서이자 철학적인 반성문에 가깝다. 10명의 작가(강신대, 김정한, 김진희, 오재우, 이재욱, 임종진, 조숙진, 최치권, Asian Boss)가 참여한다.
최치권의 사진 <대한민국전도>, 김정한의 애니메이션 영상
특별전 <공존의 스펙트럼, 그 경계와 바깥>
특별전 <공존의 스펙트럼, 그 경계와 바깥>은 11월 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에서 개최된다. 특별전 <공존의 스펙트럼, 그 경계와 바깥>전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자화상을 기록한 20・30대 젊은 작가들의 다큐멘터리로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동시대 특유 의 사회현상을 통해서 성찰한다. 우리 사회의 주목할 만한 집단현상이지만 공론화되지 않는 모습, 공동체의 바깥으로 몰려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모습을 통해 2017년 현재 불완전한 우리의 모습을 살펴본다.
동시대의 팬덤 현상을 다룬 신기철의
전시 프로젝트 <창동, 사진을 품다>
2017 서울사진축제의 <창동, 사진을 품다>는 ‘예술과 일상’을 주제로 예술가 8명의 작품을 대형 사진으로 출력하여 플랫폼창동61 컨테이너 외벽을 활용 전시, 공공작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중견 사진가 김성수, 김영균, 박찬민, 박현두, 박형근, 이민호, 이정록, 정경자 등이 참여하며 이들의 작품 20여 점은 플랫폼창동61의 갤러리510에서도 전시된다.
박현두는
■ 참여작가
1. 본전시 참여작가
강신대, 권순관, 권하윤, 김세진, 김정한, 김진희, 손승현, 안정주, 오석근, 오재우, 윤정미, 이상엽, 이재갑, 이재욱, 임안나, 임종진, 조숙진, 최치권, Asian Boss
2. 특별전 참여작가
노기훈, 신기철, 신희수, 심규동, 정영돈, 이미지
3. 전시 프로젝트 참여작가
김성수, 김영균, 박찬민, 박현두, 박형근, 이민호, 이정록, 정경자
전시장소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플랫폼창동 61 , 아트나인 영화관,
광화문 광장
1973년 전주출생
1979년 광주출생
1979년 인천출생
1983년 출생
1969년 출생
1967년 출생
1984년 출생
1970년 출생
1968년 출생
1970년 출생
1971년 출생
1973년 출생
1971년 광주출생
1974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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