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원광대학교 회화과 전공 학사
수상경력
1981년 한국현대미술대상전 동상
1982년 구상전 공모전 특선
1970년 제15회 호남예술제 우수상
단체전
2017, 코리아 투모로우 2017 전, 성곡미술관, 서울
2013, 장면의 재구성#1 - SCENES vs SCENES,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3, 화가의 여인, 나부裸婦 : 한국근현대누드걸작展 1930~2000, 롯데갤러리 본점, 서울
추가정보
장애를 가지고 극한의 가난을 견디면서 6백여 점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서양화가 손상기. (1949~1988)
그는 어깨를 덮는 장발, 창백한 안색에 붉게 충혈된 눈, 1m40㎝를 겨우 넘는 키, 척추만곡증으로 튀어나온 등과 가슴으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다. 손상기는 하얀 캔버스에 느꼈던 공포를 글로 이겨냄으로써 문학과 그림을 접목시키고, 자신의 의식을 뚜렷이 화폭에 옮기려 했던 인물이었고, 이러한 점에서 화단사에서 독특한 자리를 점하는 작가라고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