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철_it blooooooooms
2018.03.09 ▶ 2018.04.01
2018.03.09 ▶ 2018.04.01
차인철
it blooooooooms 캔버스에 디지털 프린트, 89x814cm
차인철
Welcome mats (1,2,3) Digital Print on Polypropylene, 90x60cm
차인철
Bloom1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네온, 110x150cm
차인철
Bloom2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네온, 150x154cm
차인철
Blooms3, Bloom4, Bloom5, Bloom6, Bloom7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30x30cm
차인철
1st Ceremony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00x72.7cm
롯데백화점은 크리에이티브 아트디렉터 차인철(inch_inch_inch)의 전시를 롯데갤러리 잠실점(3/9~4/1)에서 개최한다. 차인철은 아트디렉터,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아우르며 다양한 기업/브랜드와 협업하고, 빈지노, SIMON D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키워가며 2017년 스피커 소속 인플루언서로도 활동을 시작,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차인철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들을 대중에게 보여주었던 차인철은 전시를 통해 일상을 예술로 변화시키는 그의 작업 철학과 방식의 진면모를 보여주고자 한다. 기존의 보편적인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연출한 공간에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시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어낸다.
차인철의 작업에 있어서 색(color)은 중요한 플랫폼을 이룬다. 정해진 작가만의 작업 패턴이 아닌, 색감으로 작가의 작품임을 인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다채로운 색감을 넘나들며 작가가 표현해내고자 하는 이미지들을 강한 시각 이미지로 그려낸다.
차인철은 이러한 색감의 명확한 비주얼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자인들을 끊임없이 창조한다. 디자인의 무한한 확장성은 차인철만의 독창적인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의 전시 타이틀 [It Blooooooooms.] 의 ‘oooooooo (8개의 o)' 는 봄을 맞이하여 발아되기 직전의 씨앗들을 의미함과 동시에 8개의 메인 대형 설치 작품 (Flags) 을 상징한다. 차인철은 봄, 꽃이라는 커다란 주제 안에서 작가 특유의 위트있고 유쾌한 형식과 함축적인 시각 언어를 구사하면서 봄의 생기를 전시장 안에 적절히 녹여낸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을 뒤로 하고 갤러리를 찾는 모든 이들이 작품 속에서 함께 피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전시에서 각자의 확장된 봄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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