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현
대화4 acrylic on canvas, 130x162cm, 2010
문승현
두 얼굴 acrylic on canvas, 130x162cm, 2010
문승현
붉은시간 acrylic on canvas, 116.7x90.9cm, 2010
문승현
Monica acrylic on canvas, 53.0x40.9cm, 2010
박혜신
가을 흙 종이에 수채, 54.7x39.4cm, 2005
박혜신
꽃의 계단 종이에 수채, 54.7x39.4cm, 2009
박혜신
등나무 풍경 종이에 수채, 39.4x54.7cm, 2006
박혜신
아름다운 계단 종이에 수채, 54.7x39.4cm, 2009
박혜신
알록달록 풍경 종이에 수채, 54.7x39.4cm, 2005
꾸밈없는 소박한 자연미 아름다운 세상과의 대화
화려하지 않지만 가슴 뭉클하고 정감 있는 인간미와 자연의 순수함의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낸 시화적 표현으로서의 의미가 더욱 깊은 그녀의 작품은 어떻게 보면 바로 우리 아이들의 그림과 같이 천진난만하고 꾸며지고 다듬어지지 않은 영혼의 거침없는 표현의 흔적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 육신적, 지능적 능력에 의지한 숙련된 미화 작업이 아니라 영혼에 녹아있는 그녀만의 기억의 조각들을 쏟아 부어대는 행위 예술 그 자체라 말하고 싶다. 박혜신의 작품을 통하여 세상에 길들여지고, 부족함의 미학을 알지 못하며, 최고지상주의를 지향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금 순수한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김창식(산호세 주립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인간실존의 얼굴, 그 현재성
본 작업은 자기실존의 표현이고 반성이다. 그러나 그 표현과 반성에 내제 되어있는 자기의 의미를 이해하고 성찰하는 것은 불확실하며 심리적 표상으로 노출될 뿐인 실존이다. 실존의 표상으로서 인간의 얼굴은 다양한 감정 상태를 시각화하고 언어표현 이전의 자기 정체성의 현시이며 실존 형성의 기록이다. 이 기록의 표면에서 인화된 이미지는 사본의 역할을 거부하며 영혼의 독자성을 갈망한다. 이미지로서 회화는 불확실한 자기실존의 의미를 이해하고 성찰하는 인식이 되고자 하며 객관적 실체로서 현재를 기록하는 또 하나의 실존이고자 한다. 이러한 회화의 현재성은 실존의 현재를 투사하는 데 있다.
2010. 4. 문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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