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2013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미술과 조소전공 학사
레지던시
2014-201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
단체전
2013 점점점(漸點漸), 신미술관, 청주
2012 시월이야기,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청주
추가정보
작가 김연규는 스펀지를 활용해, 소비의 맥락에서 일상의 사물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외적으로 가벼우면서 습도와 압력에 따라 형태가 유동적인 스펀지를 이용한 그의 작업은 일상의 단단한 사물들을 변형하고 왜곡시킨다. 특히 작가는 스펀지로 만들어진 사물들의 가벼운 특성을 활용해, 작품을 단순한 공간의 이동을 넘어 일상에서 다양한 맥락에 놓여 지도록 했다. 용도가 있는 사물들을 물렁한 스펀지로 제작하고, 항상 위치하는 공간과 다른 곳에 작품을 놓는 방식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사물의 다른 이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