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협
이씨산수12-5. 광진교에서 아차산 워커힐방향을 바라보다 리넨,아크릴릭. 200x80.3cm. 2017
이동협
이씨산수12-20. 남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리넨,아크릴릭. 200x80.3cm. 2018
이동협
이씨산수12-4. 동호대교에서 관악산방향을 바라보다 리넨,아크릴릭. 200x80.3cm. 2017
이동협
이씨산수12-17. 북아현동에서 북아현동을 바라보다 리넨,아크릴릭. 91x65.2cm. 2018
이동협
이씨산수12-13. 북한산자락 구기동,평창동 리넨,아크릴릭. 200x80.3cm. 2017
이동협
이씨산수12-14. 서울 송월동 기상관측소를 바라보다 리넨,아크릴릭. 162x97cm. 2017
이동협
이씨산수12-3. 성산대교에서 선유도방향을 바라보다 리넨,아크릴릭. 200x80.3cm. 2017
Q: 왜 이씨산수(李氏山水)입니까?
A: 화가가 이동협(李東協) 이씨(李氏)가 그린 채색 풍경 산수화(山水畵)입니다.
Q: 12은 어떤 의미의 숫자입니까?
A: 화가 이동협의 12회 개인전이라는 뜻입니다.
Q: 서울3란?
A: 기존에도 화가의 고향인 서울을 위주로 그렸지만 모든 주제를 서울로 한 전시는 이번이 3번째입니다.
Q: 12-1부터 12-20까지 작품 번호는 어떤 의미 입니까?
A: 12은 12회 개인전이고 뒤의 번호는 작품이 완성된 순서입니다. 번호가 커질수록 최근 작품입니다.
Q: 이씨산수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A: 이씨산수는 물감의 혼합이 아닌 물감의 겹침으로 완성됩니다. 물감의 두툼한 질감과 색감은 빛에 따라 그림의 느낌 또한 달라지게 합니다. 전시장 외의 밝은 조명이나 자연광에서는 더욱 아름다운 이씨산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씨산수는 일반적인 현대미술처럼 어둡지 않고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현재의 재료로 현재의 작가가 그려 내는 것 역시 현대미술의 일부이며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씨산수는 작품을 완성된 번호순대로 모두 전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에 최선의 노력이 들어갔고 초기작품과 최근작품의 매력과 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Q: 이씨산수12의 관람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A: 이전 전시작품의 주제와 비슷한 서울의 산과 강입니다. 우리주변의 아주 익숙한 풍경들입니다. 걷거나 자동차와 지하철을 타고 창밖을 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모습들. 도시 안에 있으면 수많은 움직임과 소리가 들리지만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아무도 없고 움직임이 없이 고요해 보이는 도시의 모습을 많은 물감의 쌓아 올림으로 마치 꽃비가 내린 것처럼 묘사돼 있습니다.
Q: 이씨산수는 동양화입니까? 서양화입니까?
A: 이씨산수는 동양화도 서양화도 아닌 한국회화이고 아크릴릭물감을 이용한 현대채색화입니다.
동양화 서양화라는 기준보다는 현대한국회화라는 큰 틀에 먹과 먹물을 이용한 수묵화와 각종 채색재료(분채, 석채, 유채물감, 아크릴릭물감 등등)를 이용한 채색화로 분류해야 합니다.
Q: 채색풍경산수화란?
A: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그려낸 풍경화 같지만 실제풍경을 조금씩 각색을 한 작가의 작은 의도가 숨어있는 색채를 사용한 산수화입니다. 이씨산수가 추구하는 밝고, 어둡지 않아야 하고 현재 가장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고 색채감이 우수한 아크릴릭 물감을 사용합니다.
Q: 산수화란 대체로 수묵화를 떠오르게 되는데
A: 그것은 일종의 고정관점 같은 것으로 많은 산수화가 채색으로 그려졌고 그려지고 있습니다.
Q: 작품을 위한 풍경의 자료 수집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A: 실제 장소에 가서 스케치를 해오고 현장 촬영한 사진을 참고 합니다. 스케치를 위해서는 대중교통수단이나 자전거와 도보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작품이 이동수단의 시점과 같은 수평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A: 어떠한 목표나 계획을 굳이 글이나 말로 남기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 결과물로 보여주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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