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장민승
입석부근 2015-2017,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49분 14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강은구
제철소의 밤 2009, 스테인리스 스틸, 조명, 90x230x15cm
이창운
공간지도 2021, 스테인리스 스틸, 동력장치, 가변크기
권민호
포항제철+당인리 발전소 2019, 트레이싱지에 연필, 목탄, 포토 콜라주, 디지털 애니메이션, 프로젝션 매핑
임봉호
부ㄷㅎ다_2 2019, 다채널 영상, 사운드, 설치, 가변크기
박경근
마지막 연설 2014, 비디오, 사운드, 11분 7초, 가변크기, 포스코 갤러리 소장
허수빈
빛 2017(2021), 로고라이트, 가변크기
포항시립미술관은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전을 2021년 9월 10일(화)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항을 상징하는 제철산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지역 정체성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영일만의 기적이자 신화를 만들어낸 인물 ‘박태준’과 ‘이름없는 영웅들’을 현재화 하여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고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영웅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전시는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기적처럼 세운 도시 ‘포항’ 그리고 그 도시의 출발점이자 새 지평을 개척했던 정점에서 개인보다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세대를 오늘의 현장에서 증언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1, 2, 3, 4전시실, 초헌 장두건관에서 진행되며 세 개의 갈래로 구성되어 있다.
1전시실에서는 삶의 서사를 펼쳐 보인다. 장민승 작가의 <입석부근> 작품을 통해 개인의 내면과 공동체의 연대 즉, 자기 발견을 넘어 삶을 사유하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나간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강은구, 이창운, 권민호 작가가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이 지속되고 있는 도시와 사회를 펼치며 산업화 시대의 상징이자 산업도시 포항을 증언하는 현장을 통해 개인과 시대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마지막으로는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수용하고 순교자적 사명감과 공(公)을 위해 자신을 내던진 인물과 함께했던 존재들을 마주하며 오늘날 영웅의 의미와 주체로서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태도와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pom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시행되며,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30명으로 제한한다.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관람 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관람 예약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입장한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단, 추석 당일인 21일(화)은 13시부터 문을 연다. 연휴 다음날인 23일(목)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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